기사입력 2025.02.04 14:09 / 기사수정 2025.02.04 14:09

(엑스포츠뉴스 황혜윤 기자) '동물은 훌륭하다'가 유익한 정보로 시청자들을 찾았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 11회는 시작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겨울을 무사히 보내는 꿀팁을 공개하며 시선을 끌었다.
이날 '멍냥Q' 코너에는 보호자의 손가락을 쪽쪽이처럼 빠는 파피용 '빠삐'가 등장했다. MC들은 좋지 않은 습관 같아 걱정하는 보호자에 공감의 마음을 전했고, 김명철 수의사와 김효진 훈련사는 "이동장 교육을 통해 차에 적응하는 훈련을 해주는 것이 긴장감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등 다양한 해결책을 제안했다.
'애니퀴즈' 코너에선 도요과에 속하는 철새 멧도요새가 등장했다. 다 같이 춤을 추는 듯 움직이는 멧도요새의 몸짓의 이유를 묻는 질문에 데프콘과 은지원은 "완전 칼군무"라며 감탄했고, 은지원과 장도연은 멧도요새의 춤을 따라하며 웃음을 안겼다.
해당 몸짓은 위험을 감지한 멧도요새의 방어 행동으로, 김명철 수의사는 "위험 대상에게 경계하고 있다는 걸 알리는 행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애니캠' 코너에는 페루의 국기에도 있는 국보 비쿠냐가 등장했다. 꽃사슴을 닮은 외모와 가슴에 휘날리는 털이 돋보이는 비쿠냐의 모습이 공개된 후, 은지원은 "이름도 처음 들어본다"라며 놀랐고, 데프콘은 "랜선으로 신기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 재밌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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