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성령이 남편과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7일 오후 유튜브 'A급 장영란'에서는 '동안+초미녀 김성령! 처음 밝히는 미모 유지 비결 (절친토크,만두빚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게스트로는 김성령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성령은 혼술(혼자 술 마시기)을 한다고 밝혔다. 김성령은 이에 대해 "기러기다. 남편은 부산에 있고 나는 서울에 있다"며 별거 중임을 밝혔다. 이어 "아들들은 어딘가에 살고 있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영란은 "아들하고 같이 살지 않냐"라고 묻자 김성령은 "같이 사는데 어디 사는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스물넷, 스물이다.아들들한테 '넌 대체 어디서 사니'라고 물어보면 '친구네'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김성령은 "아들이 학교를 다니고부터 따로 지낸다. 남편이 서울 올라와도 애들이 안 놀아주니까 자기도 올 맛이 안 나는 거다"라며 "요즘엔 못 챙겨줘서 미안하단 생각을 한다. 전화 오면 남편이 일부러 죽는 소리를 한다. 부산에 가서 뭐하나. 너무 심심하다. 난 부산에서 시어머니를 모시고 3년을 살았다. 부산에서 살 만큼 살았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김성령은 1996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