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2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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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강남집, 새주인 만났다…윤하가 38억에 매수 

기사입력 2024.11.30 16:02 / 기사수정 2024.11.30 16:02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윤하가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거주하던 '강남집'을 38억에 매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30일 헤럴드경제 따르면, 서울 강남구 율현동 모처 단독주택은 지난 8월 윤하가 38억원에 매수해 11월 18일 소유권 이전 등기가 접수됐다. 

이날 채권최고액 17억2500만원의 근저당권도 설정됐는데, 통상 채권최고액이 대출금의 120% 수준으로 설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윤하는 이곳을 14억여원 빌려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주택은 옆면적 408.74㎡(약 123.64평), 대지면적 312㎡(약 94.38평) 규모다. 3.3㎡당(평당) 약 4000만원에 거래된 셈이다.

앞서 최민환은 해당 주택을 지난 2015년 12억 원대에 매입, 2층 규모의 다가구 주택으로 새로 지은 뒤 가족들과 거주해 왔다.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가족들과 거주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최민환이 이 주택을 약 38억원에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최민환은 주택을 매도하면서 25억원의 시세 차익을 본 것으로 알려진다. 

한편, 최민환은 2018년 라붐 출신 율희와 결혼했으나 지난해 12월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아들과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최민환은 최근 전처 율희의 성매매 업소 출입 및 강제추행 등 폭로로 구설수에 올랐고, 이를 조사한 경찰은 증거불충분에 따른 무혐의로 판단해 검찰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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