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0.05 14:2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뿌리깊은 나무' 한석규가 지폐속에서 진짜 세종대왕으로 변신해 화제다.
SBS '보스를 지켜라'의 후속으로 10월 5일부터 첫 방송 되는 대기획 ‘뿌리깊은 나무’는 한글창제를 둘러싼 비밀을 그린 사극으로, 세종대왕역을 맡은 한석규가 만원권 지폐의 주인공이 되며 진짜 세종대왕으로 변신했다.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의 홈페이지(http://tv.sbs.co.kr/root)의 한 코너 '명대사 다시보기'에서 한 열혈 팬(ID 전하)은 '만원이오'라는 제목으로 "만약, 세종대왕의 얼굴이 뿌리깊은 나무의 등장인물 한석규씨와 똑 닮았다면 현시대의 만원은 이런 모습!?"이라는 멘트와 함께 인자하게 미소짓는 세종임금역 한석규를 만원권 지폐의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그는 "그리고, 채윤과 소이로도 만들어본 만원짜리 지폐!!"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채윤역 장혁과 단아하면서도 비밀스런 소이역 신세경도 동시에 만원짜리에 패러디해 역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 = '뿌리깊은 나무' 출연진 지폐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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