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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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3 헤이즈·민훈기 탈락에 '신지수 눈물'

기사입력 2011.10.01 01:5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슈퍼스타K3 첫 생방송 경연 결과 헤이즈, 민훈기가 탈락했다.

30일 밤 방송된 Mnet '슈퍼스타K 3' 첫 생방송 미션은 '작곡가 BIG 6 Stage'로 본선 진출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6명의 작곡가의 곡 중 1개 노래를 직접 선곡하는 방식으로 펼쳐졌다.

예리밴드 이탈로 추가 합격된 '헤이즈'와 '버스커 버스커'를 포함 TOP11경연 결과 첫 탈락자는 헤이즈, 두 번째 탈락자는 민훈기로 발표됐다.

헤이즈는 심사위원 윤종신으로 부터 "밴드 구성력은 좋았지만 보컬이 제역할을 못했다"는 혹평을 받았고 민훈기는 음이탈 실수로 심사위원들의 지적을 받았다.

탈락자들은 동료 TOP9 멤버들의 위로를 받았고, 신지수는 민훈기의 탈락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헤이즈와 민훈기는 담담하게 탈락 소감을 전했다.

민훈기는 멋진 무대에 서서 노래했다는 것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밴드 음악을 하고 있고 스스로가 아직 음악적으로 부족하다는 걸 알고 많이 배우고 싶어 도전했고 많이 배웠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 좋은 음악 들려드리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헤이즈는 "인디밴드로만 활동하던 저희가 이렇게 큰 무대에서 해봤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 앨범도 내고 좋은 공연을 통해 만나 뵐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간 집계 결과 탈락 위기에 몰렸던 크리스티나, 신지수는 극적으로 합격했고, 마지막까지 몰린 김도현도 살아남았다.

한편 이날 첫 생방송 경연에서 헤이즈는 김현철의 '연애', 민훈기는 조정현의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 크리스티나는 브라운 아이즈의 '가지마 가지마', 이건율은 나윤권 '나였으면', 김도현은 YB의 '나는 나비', 이정아는 김광진의 '편지', 크리스는 김광진의 '진심', 버스커 버스커는 김광진의 '동경소녀', 신지수는 유승준의 '나나나', 울랄라 세션은 김현철의 '달의 몰락', 투개월은 더 클래식의 '여우야'를 열창했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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