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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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심장' 유현상, 최윤희 비밀결혼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기사입력 2011.09.14 08:44 / 기사수정 2011.09.14 09:0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백두산 보컬 유현상이 아내 최윤희와의 비밀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유현상은 지난 13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80년대 국민 여동생이라고 불렸던 수영선수 최윤희와 결혼에 골인하게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유현상 최윤희 부부는 몰래 교제하면서 결혼도 5일만에 급하게 결정해 비밀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유현상 최윤희 부부는 양가 허락도 없이 결혼했기에 당시 결혼사진도 제대로 갖고 있지 못했다.

유현상은 "피로연 장소 물색하다가 음식점 들어갔는데 분위기가 이상했다. 아내 선수시절 다이빙 감독님이 은퇴 후 식당을 차렸던 거다"며 "우리를 보더니 결혼식 분위기 나니까 장모님한테 전화해 신문에 나기 시작했다"고 유현상 최윤희 몰래 결혼이 세상에 알려지게 된 과정을 말했다.

유현상은 이어 "신혼여행을 부산으로 갔는데 내가 길을 잘 몰라 불법유턴을 한번 했었다"며 "트럭 운전사가 '잘 사세요' 하더라. 이미 기사를 통해 다들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결혼식을 올린 뒤에도 처가의 인정을 받지 못했던 유현상은 "그래도 나중에 외손주를 보시더니 (장모님의 노여움도) 스르르 녹았다"고 말하며 방긋 웃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붐, 전혜빈, 노주현, BMK, 양세형, 서현, 써니, 효연, 유현상, 김도균, 윤희석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유현상 ⓒ SBS 방송화면 ]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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