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역도 銀 박혜정과 찰칵 "혜정이 덕에 시청률 금메달"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2024 파리 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박혜정 선수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12일 전현무는 개인 SNS 계정에 "고생했다 우리 혜정이 혜정이 덕에 시청률 금메달 이제 LA다"라는 문구와 함께 세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게시물은 은메달을 목에 건 전현무와 박혜정의 투샷과 함께 18.5%의 시청률을 기록한 전현무의 역도 중계 기사를 캡처한 사진으로 구성됐다.

이에 네티즌들은 "와 스포츠중계 첨이실텐데 넘 잘하시더라구요 덕분에 진짜 역도 끝까지 잘 봤오요 박혜정 선수님 최고", "약속을 지키는 멋진 삼촌"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박혜정 선수 역시 "저랑 약속 지켜주셔서 감사해용 한국 가면 또 만나요"라고 댓글을 달았으며 이에 전현무는 "파리 좀 즐기다 와 한국 오면 제일 맛있는 한우쏠게"라고 답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전현무는 박혜정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생애 첫 역도 중계에 나섰다. 이날 KBS 중계 방송은 전국 8.42%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박혜정의 용상 경기는 순간 시청률 18.5%까지 올라 화제를 모았다.

사진=전현무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