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로드, 2차 클로즈베타 실시

[엑스포츠뉴스 = 김태훈 게임전문기자] ㈜네오위즈(나성균)는 자사의 게임포털 피망 (www.pmang.com)에서 서비스하는 전장 액션 RPG 워로드(Warlord)의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5일부터 10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9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네오위즈는 이번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에 각양각색의 게임 컨텐츠를 추가해 탁월한 액션뿐만 아니라 성장을 통한 게임 플레이의 재미를 맛볼 수 있게 했다. 실례로 캐릭터 별로 2배 이상 증가된 스킬만 해도 레벨이 성장함에 따라 보여지는 이펙트가 모두 다르며, 다양하게 추가된 무기 시스템 역시 성장에 따른 선택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화제의 중심이 됐던 고구려 전장도 공개된다. 늪지대와 더불어 시야를 가리는 갈대밭이 전투에 영향을 미치는 부여성, '토산'를 쌓아 고구려 함락을 꿈꿨던 당나라와의 전투가 치열했던 안시성과 외성과 내성으로 구성된 요동성 등 고구려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세 개의 전장은 게이머들에게 게임의 즐거움과 더불어 민족적인 자긍심도 일깨워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차 클로즈베타 테스트의 인기 캐릭터였던 닌자에 이어 선보이는 여성 캐릭터인 마법기사 역시 뛰어난 미모와 마법 스킬로 유저들에게 새로운 게임의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영 워로드 개발팀장은 "진지를 점령하거나 방어하는 전략전투 등 게이머들로 하여금 도전 의식을 불러 일으키는 게임 시스템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통해 워로드의 매력을 한껏 뽐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의를 밝혔다.

한편, 테스터 선정 여부 및 클라이언트 다운로드 등 워로드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pmang.com)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