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 아이돌 안 부러운 '51세 생일'…집 꽉 채운 선물에 감격 "잊지 않을게요"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송윤아가 팬들의 생일 축하에 감사 인증샷으로 화답했다.

11일 송윤아는 "이렇게 크고 깊은 마음과 선물을 받기만 해도 되는걸까요.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이 감사함 두고두고 잊지 않을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윤아는 집 안을 꽉 채운 팬들의 선물이 놓여 있는 탁자 뒤에서 두 팔을 활짝 편 채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송윤아의 팬들은 꽃다발을 비롯해 송윤아의 과거 모습이 담긴 앨범, 편지까지 정성이 가득 담긴 선물로 송윤아에게 감동을 안겼다.

1973년 6월 7일 생인 송윤아는 1995년 KBS 슈퍼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지난 2022년 1월 종영한 채널A 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까지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2009년 배우 설경구와 결혼한 송윤아는 슬하에 2010년 생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사진 = 송윤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