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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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드래곤 박복, 박명수 '바람났어' 무대에 대타 섭외 '폭소'

기사입력 2011.08.26 00:58

방송연예팀 기자

▲ 춘드래곤 박복, 박명수 지드래곤-박봄 대신 섭외해 '화제'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무대에 가짜 대타를 세워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우천 시 취소 특집 2편'에서 박명수가 한 백화점에서 '바람났어' 무대를 재현한 영상이 공개됐다.

하하는 박명수에게 "형 어제 백화점 행사하는데 지드래곤을 데려왔다"고 입을 열었다.

지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박명수가 "지드래곤과 박봄 비슷한 사람을 섭외 중"이라며 농담 섞인 멘트를 남겼는데 이것이 실제 섭외로 이어진 것.

바로 짝퉁 지드래곤의 정체가 드러난 증거 동영상이 화면을 채우자 출연진들의 웃음보가 터졌다.

동영상 속 박명수의 '바람났어' 행사에서는 지드래곤과 박봄 대신 춘드래곤과 박복.

무대에서는 박봄 대신 개그맨 김신영이, 지드래곤 대신 지난 '돌아이 콘테스트'에서 활약한 춘드래곤이 등장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장면에서 배꼽 빠지는 줄 알았다", "근데 은근히 비슷한 듯?", "춘드래곤과 박복 섭외하느라 힘드셨겠다"라는 등의 반응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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