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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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션' 지성 "육아하느라 85kg까지 쪘는데→15kg 감량"

기사입력 2024.05.24 15:0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커넥션' 지성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24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 SBS 새 금토드라마 '커넥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지성, 전미도, 권율, 김경남, 정순원, 정유민, 차엽, 이강욱, 김문교 감독이 참석했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친구의 죽음을 단서로 20년간 이어진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중독 추적 서스펜스’ 드라마다.

마약반 에이스 형사 장재경 역을 맡은 지성은 "처음 대본을 만났을 때 색다른 기획과 필력에 매력을 느꼈고, 선택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전부터 많은 장르물에 출연해온 그는 "이전에 출연했던 작품들과 어떻게 다르게  할 수 있을까 차별성 어떻게 둘까 고민했다"면서 "하지만 촬영 전까지는 예상하기 어렵더라. 다른 에너지를 갖고 있구나 느꼈다. 또 마약반 형사가 마약에 중독됐다는 게 너무 재밌었다"고 이야기했다.

작품을 위해 했던 노력에 대해 "제가 그동안 육아를 하느라 살이 많이 쪘다. 85kg까지 쪘었는데, 캐릭터에 맞게 살을 뺐다"며 "69kg까지 빼고 싶었는데, 그 이상은 안 내려가더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그러다보니 체력적으로 힘들고 후유증이 심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을 캐릭터로 만들어내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커넥션'은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 고아라 기자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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