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콘서트 기념해 쌀 4톤 기부…선한 영향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쌀 4톤을 기부한다.

최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위드히어로'는 2024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을 기념하고 임영웅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쌀 4톤(1,261만 원 상당)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팬클럽은 경기·서울, 부울경 지역에서 쌀 4톤을 기부하며, 대전세종과 순천에서는 각각 라면 616개를 기부한다. 그리고 콘서트 현장에 포토월도 설치한다.

'영웅시대 위드히어로'는 "단 한 번의 용기, 단 한 사람의 온기 그 작은 시작이 돼 줄 수 있어"라는 임영웅의 노래 가사처럼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팬이 되기를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영웅시대 위드히어로'는 '덕질'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하기 위해 9개 지역팀이 모여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팬모임이다. 이번 기부에는 그중 4개 지역이 참여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5월 6일 새 앨범 '온기'를 발매했으며, 수록곡 '홈'과 '온기'는 발매 후 각종 음원 차트 1위, 음악 방송 1위를 석권했다. 오는 25일과 26일 그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사진 = 물고기뮤직,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