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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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 '음주 뺑소니' 논란 속 오늘(23일) 공연 강행 "내일은 불참"

기사입력 2024.05.23 19:42 / 기사수정 2024.05.23 19:42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음주 뺑소니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고 있는 가수 김호중이 구속 영장실질심사를 받는 24일 공연에 결국 불참한다. 

'월드 유니온 오케스트라 슈퍼 클래식:김호중&프리마돈나'(이하 '슈퍼클래식') 측은 23일 예매 페이지를 통해 김호중의 불참 소식을 전했다. 

다만, 김호중이 빠져도 다른 출연진으로 24일 공연은 정상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슈퍼클래식' 측은 "출연진 변경으로 인한 예매 취소를 원하는 분은 24일 오후 8시까지 취소 신청 가능하며 전액 환불될 예정"이라 공지했다. 



한편 '슈퍼클래식'은 김호중과 소프라노 아이다 가리폴리나, 라리사 마르티네즈 등 유명 해외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를 갖는 공연이다.

김호중은 최근 뺑소니 사고 후 음주 운전 사실을 시인, 거짓말과 입장 번복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진 상황에서 노개런티로 무대에 오르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김호중이 불참을 결정한 24일은 영장실질검사를 받는 날이다. 오늘(23일) 공연을 끝으로 자숙에 돌입할 계획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지영 기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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