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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뮌헨이라고요, 가겠습니다…월클 CB 감독, 김민재 지도 눈앞 →첫 전화 '바로 OK'

기사입력 2024.05.23 14:33 / 기사수정 2024.05.23 14:33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를 통해 뮌헨이 뱅상 콤파니 번리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는 데 근접했고 임박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를 통해 뮌헨이 뱅상 콤파니 번리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는 데 근접했고 임박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바이에른 뮌헨 전화? 무조건 가야지.'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를 통해 뮌헨이 뱅상 콤파니 번리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는 데 근접했고 임박했다고 전했다. 

기자는 "콤파니는 지난 월요일 뮌헨으로부터 첫 전화를 받은 뒤 곧바로 뮌헨 감독직을 수락했다. 그는 새로운 챕터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뮌헨과 번리는 보상금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거래를 마무리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기자는 지난 21일엔 "콤파니가 최근 번리의 강등에도 불구하고 여러 구단들의 차기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뮌헨이 콤파니에 대해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잉글랜드)도 새 감독으로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를 통해 뮌헨이 뱅상 콤파니 번리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는 데 근접했고 임박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를 통해 뮌헨이 뱅상 콤파니 번리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는 데 근접했고 임박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스카이스포츠 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도 X(옛 트위터)를 통해 "뮌헨이 콤파니와 긍정적이고 구체적인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라며 "그는 현재 뮌헨의 최우선 선택지다. 막스 에베를과 크리스토프 프로운트 스포츠 디렉터가 그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8세인 콤파니는 이미 뮌헨에서의 도전을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 하지만 아직 완벽한 합의는 없다. 뮌헨은 이적료를 낼 것이다. 하지만 콤파니는 뮌헨에 헌신하기로 명확하게 했다. 구두 합의는 그대로 유지된다"라고 전했다. 

이어 "뮌헨은 이번 주에 거래를 마무리하려고 한다. 콤파니는 그린라이트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번리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를 통해 뮌헨이 뱅상 콤파니 번리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는 데 근접했고 임박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를 통해 뮌헨이 뱅상 콤파니 번리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는 데 근접했고 임박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나아가 기자는 "에베를과 프로운트 스포츠 디렉터는 콤파니와 함께 자신들의 '사비 알론소'를 만들고 싶어 한다. 콤파니를 선택하는 건 위험 부담이 있지만, 뮌헨은 그에게서 무언가 봤고 그를 가장 재능 있는 감독 중 하나로 고려하고 있다"라며 "만약 콤파니가 새 뮌헨 감독이 되고 상황이 잘못된다면 에베를의 미래는 이미 어려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의 번리 담당 기자 앤디 존스 역시 이날 번리를 이끌었던 콤파니 감독이 뮌헨과의 협상에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를 통해 뮌헨이 뱅상 콤파니 번리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는 데 근접했고 임박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를 통해 뮌헨이 뱅상 콤파니 번리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는 데 근접했고 임박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매체는 "뮌헨이 지난 2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시즌 종료 후 물러나기로 발표하면서 후임 감독을 찾고 있었다. 번리와 2028년까지 계약된 콤파니가 사비 알론소, 율리안 나겔스만, 랄프 랑닉,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으로부터 거절당한 뮌헨의 새로운 감독 후보가 됐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콤파니가 뮌헨 감독이 되기 위한 거래는 거의 완료됐다. 구단 간의 보상에 대한 대화가 이루어졌고 마무리 단계에 있다. 수일 내에 거래가 성사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콤파니는 감독이 아닌 선수로 분데스리가 경험이 있다. 자국 명문 팀 안더레흐트(벨기에) 유스 출신인 그는 2006년 함부르크로 이적해 분데스리가에서 두 시즌 간 뛰었고 2008년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로 이적하기 전까지 함부르크 통산 51경기를 소화했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를 통해 뮌헨이 뱅상 콤파니 번리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는 데 근접했고 임박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를 통해 뮌헨이 뱅상 콤파니 번리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는 데 근접했고 임박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2019-2020시즌 친정팀인 안더레흐트로 건너가 선수 겸 감독으로 부임했고 세 시즌 간 팀을 이끌며 경험을 쌓았다. 이어 2022년엔 당시 챔피언십리그(2부)로 강등된 번리를 이끌며 한 시즌 만에 승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데뷔한 콤파니의 번리는 단 5승에 그치며 19위(5승 9무 24패 승점 24)로 다시 강등됐다. 

다만 주로 선수비 후역습을 했던 번리를 주도적인 플레이를 하는 팀으로 변화시켰던 콤파니의 능력은 나름대로 인정받았다. 결과가 나오지 않은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를 통해 뮌헨이 뱅상 콤파니 번리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는 데 근접했고 임박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를 통해 뮌헨이 뱅상 콤파니 번리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는 데 근접했고 임박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뮌헨이 콤파니 축구에서 무언가 봤다면 앞으로를 보고 그를 선택했겠지만, 2부가 아닌 1부에서 성과를 내지 못한 감독을 독일 최고 명문 팀을 넘어 유럽 최고 명문 팀이 노리는 건 양쪽 모두 리스크가 크다.

뮌헨은 분데스리가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나가고 콤파니는 감독으로 챔피언스리그 경험이 전무하다. 경험이 적은 점은 뮌헨이 안고 가야 하는 위험 부담이다. 그들의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위해선 콤파니가 알론소처럼 많은 잠재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를 통해 뮌헨이 뱅상 콤파니 번리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는 데 근접했고 임박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치오 로마노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구 트위터)를 통해 뮌헨이 뱅상 콤파니 번리 감독을 새 감독으로 선임하는 데 근접했고 임박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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