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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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랑하게 됐어요' 드라마서 만나 실제 커플된 스타

기사입력 2011.08.23 15:00 / 기사수정 2011.08.23 15:06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또 하나의 스타 커플이 탄생했다.
 
23일 배우 박민영의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민호와 박민영이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고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만난 지는 1달 정도 됐다. 드라마를 끝내고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으로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다"고 전했다.
 
이민호와 박민영은 SBS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실감나는 연인 연기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여유시간 등을 이용해 차를 마시거나 식사를 하면서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드라마 안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후, 드라마 종영 후에도 그 마음을 계속 유지해 실제 커플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

좋은 만남 이어가는 스타 커플들, 누가 누가 있을까?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 지성-이보영

지성과 이보영은 2005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을 나와 함께'에서 연인으로 친분을 쌓은 후 결국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한때 결별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지성은 지난 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방송 최초로 연인인 이보영에게 자장가를 불러주고 폭죽 이벤트를 해주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인생은 아름다워'…이상윤-남상미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에서 연인 사이로 호흡을 맞췄던 이상윤과 남상미도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남상미는 지난 6월 tvN '택시'에 출연해 연인 사이임을 밝혔다. 드라마상에서 웨딩 화보를 찍기도 했던 두 사람이 실제로도 웨딩마치를 올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엄마도 예쁘다'…김형민-김빈우

김형민과 김빈우는 지난 2010년 KBS 드라마 '엄마도 예쁘다'에 함께 출연하며 사적인 만남을 가지기 시작했다. 김빈우 측에 따르면 드라마 종료 즈음에 서로에 대한 호감이 커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좋은 관계로 야구장과 볼링장 등에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할수록'…이성용-우희진

이성용과 우희진은 2001년 MBC 드라마 '사랑할수록'에서 인연을 맺어 10년째 연애 중이다. 이 사실은 우희진이 3월 MBC 드라마 '남자를 몰랐네' 기자간담회에서 솔직히 밝히면서 알려졌다. 이어 15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한 우희진은 10년 동안 교제가 가능한 이유로 "처음에는 안 그랬는데 점점 자주 못 만나게 돼서 오래 사귀게 된 것 같다"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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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BS, KBS, MBC]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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