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31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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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세트 승부처 승률 100% 비결은? 젠지 '캐니언' "실력에 더해진 분석" [인터뷰]

기사입력 2024.05.12 10:58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스프링 시즌부터 이번 '2024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승자조 2라운드까지 젠지의 다전제 풀 세트 승률은 100%다. 승부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로 '캐니언' 김건부는 "선수들의 기본 실력에 코치진 분석이 잘 더해졌다"고 전했다.

젠지는 11일 오후 중국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에서 열린 2024 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조 2라운드 경기서 TES에 3-2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젠지는 승자조 결승으로 향해 T1-BLG의 승자와 최종 결승 직행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캐니언' 김건부는 먼저 이번 풀 세트 승부에 대한 팀 내 분위기를 공유했다. 김건부는 TES의 추격으로 2-2 동점이 된 5세트에서 니달리를 뽑아 좋은 활약을 펼쳤다. 김건부는 이에 대해 "밴픽적으로 충분히 할만하다고 생각했다. 선수들, 코치진 모두 5세트에서는 자신감 있는 픽을 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TES전에서 살펴본 것처럼 2024시즌 젠지는 풀 세트 승부처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한 비결로 김건부는 기본 실력에 더해진 분석 데이터를 지목했다. 김건부는 "다들 실력이 좋아서 5세트에서도 플레이가 괜찮다"며 "이에 더해 코치진이 각 세트마다 어떤 밴픽 스타일을 가져갈지 설명한다. 실력에 전략이 겹쳐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접전 끝에 TES를 꺾은 젠지는 T1-BLG의 승리 팀과 최종 결승전 직행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 T1-BLG전 경기 전망에 대해 김건부는 "정말 치열할 것 같다"며 쉽지 않은 승부를 예상했다. 이어 최근 결승전에서 T1을 만나본 만큼 "BLG가 더 궁금하다"며 만나보고 싶은 상대를 지목했다.

다음 일정까지 보완점으로 김건부는 '초반 실수'를 꼽았다. 김건부는 "이번 TES전 경기력은 개인적으로 많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게임 초반 실수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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