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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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 아이즈원 언급 "최예나, 리더로 살아봤으면…경험 못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5.09 16:1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권은비가 아이즈원 같은 멤버였던 최예나를 언급하며 여전한 우정을 자랑했다.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아만티 호텔에서 ENA 새 예능프로그램 '눈떠보니 OOO'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조세호,이창섭, 권은비, 김동현, 안제민PD가 참석했다.

‘눈떠보니 OOO’은 어느 날 갑자기 OOO의 삶을 살게 된 스타들의 우당탕탕 리얼 일상 생존기로 누군가에게는 ‘로망’을 채워주고, 누군가에게는 ‘멘붕’을 선사하며 일상을 되돌아볼 기회가 되어줄 멀티버스 라이프 예능.

권은비는 '타이베이 여고생'으로 N차 인생에 로그인한다. 같은 반 남학생과 간질간질한 핑크빛 설렘을 형성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예능에서 활약이 두드러졌던 바, '눈떠보니 OOO'에 참여한 소감으로 "원래 예능을 좋아하는데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웃었다.



이번 예능으로 갖고싶은 수식어에 대해 "수식어는 선을 넘는다고 해서 '선넘비'라는 별명이 있다. 넘을 듯 말 듯이다. 넘을 듯 말듯 예능적인 재미를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싶은 연예인으로 아이즈원 멤버 최예나를 꼽았다. 그는 "솔로 가수 최예나 씨가 아이즈원 리더를 다시 한번 했으면 좋겠다. 조유리 씨, 최예나 씨는 솔로 가수로 활동하고 있어서 리더를 해보지 못했다. 경험해 보지 못한 역할을 해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2018년부터 2021년 4월까지 그룹 아이즈원으로 활동했다.

‘눈떠보니 OOO’은 ‘코미디 빅리그’를 통해 도전적인 코미디의 새 바람을 일으킨 안제민PD가 ‘대탈출’의 김정선 작가와 호흡을 맞춘다. 웹툰적인 상상력과 예능의 만남을 시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9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ENA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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