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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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훈, 최덕문 습격 소식에 오열…"위중한 상태, 평생 못 걸어" (수사반장)

기사입력 2024.05.04 22:41 / 기사수정 2024.05.04 22:41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수사반장' 최덕문이 괴한의 습격을 당했다. 

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에서는 박영한(이제훈 분)이 유대천(최덕문 분)의 사고 소식을 접하고 오열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호정(윤현수 분)이 박영한의 집에 찾아왔다. 

서호정은 박영한 집의 문을 두드리며 박영한을 애타게 불렀다. 

놀라서 뛰어 나온 박영한에 서호정은 "형님 빨리. 지금 반장님께서..."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서호정과 박영한은 병원으로 급히 뛰어 가는데. 



김상순(이동휘 분)은 병원에 도착한 박영한에 "반장님 지금 안에서 치료 중이다.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박영한은 의사를 붙잡고 "저희 반장님 괜찮은 거죠? 생명엔 지장 없는 거죠?"라고 물으며 눈물을 터뜨렸다.  

조경환(최우성 분)은 "발견 당시 이미 저렇게 되어 있었다. 심하게 폭행 당하셨고 칼을 맞으셨는데 무릎에 세방, 발 뒤꿈치에 크게 하나다"라고 전했다. 

김상순은 "분명히 동대문파 짓이다. 자기네 대가리들 사형하니까 반장님한테 분풀이 하려고 이렇게 만든 거다"라며 분노했다. 

의사는 박영한에 "과다출혈 때문에 위중한 상황이다. 아직 숨은 붙어있지만 깨어날 지는 두고 봐야한다. 상처는 급히 봉합했지만 자상이 심한 상태다. 힘줄도 끊어져 평생 제대로 걷지 못할 거다. 경과를 조금 지켜봐야한다"라고 전했다. 

박영한은 의사에 "제발 부탁 좀 드리겠다. 반장님 좀 살려달라"라며 무릎을 꿇었다. 

사진=MBC '수사반장 1958'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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