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아사 "15살 치키타 밥 챙겨줘…성장기라 배고픔 많아" (정희)[종합]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베이비몬스터 아사가 가장 '엄마 같은 멤버'로 꼽혔다.

16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DJ 김신영과 함께 YG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가장 베이비 같고 손이 많이 가는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막내 치키타를 꼽았다. "가장 엄마 같은 멤버가 누구냐"는 질문에 치키타는 아사를 꼽았다. 

아사는 "치키타가 성장기라 배고픔이 많아서 밥을 잘 해준다"고 설명했다.

이날 아현이 즉석 한소절 라이브를 선보이자 DJ 김신영은 "아현 씨는 어떻게 앉아서 그런 (노래가) 되냐"고 감탄했고 멤버들은 "아현이는 누워서도 된다"고 자랑했다.

김신영은 "3번 트랙 수록곡 'Like that'이 좋다"며 "찰리푸스가 선물해준 노래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보통 '입덕 멤버'가 있는데, 베이비몬스터는 무대 전체를 봐야 한다"고 칭찬했다.



"퍼포먼스를 기대해도 좋은 곡이 있냐"는 질문에 라미는 'BATTER UP'을 꼽으며 "7인 버전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룹 베이비몬스터를 7글자로 표현해 본다면"이라는 미션에 아사는 "괴물같은 실력임"이라고 답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연습할 때 멤버들이 서로 보고 도와주냐"는 질문에 파리타는 "우리는 각자 연습한다. 각자 하면 더 개성이 보이고 표정을 다르게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김신영이 "안무를 얼마만에 외웠냐"고 묻자 멤버들은 "이틀에 걸쳐서 외웠다"고 답했다. 이에 김신영은 "안무 천재만재다"라며 놀라워했다.

그런가 하면 로라는 "루카 언니가 아재 개그를 좋아하고, 말투 자체가 엉뚱하다"고 말했다.

"루카가 생각하기에 내가 생각해도 엉뚱할 때가 있냐"는 질문에 루카는 "매일이다"고 답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제 동생이 베이비몬스터 담당 레코딩 엔지니어였다"라며 동생의 실명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베이비몬스터가 실력도 좋고 착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미담을 전했다.

사진=MBC FM4U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