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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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4' 마동석 "전투력 뛰어난 빌런, 김무열 밖에 생각 안 나"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4.15 16:19 / 기사수정 2024.04.15 16:19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범죄도시4' 마동석이 4세대 빌런으로 김무열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의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마동석, 김무열, 박지환, 이동휘, 허명행 감독이 함께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이날 마동석은 "김무열 배우는 배우로서도 좋아하고 동생으로서도 아낀다"라며 "'악인전'에서 만났을 때 형사와 건달 역할로 만났다. 그때 호흡을 맞추며 유연하고 훌륭하게 연기하고 액션도 운동을 많이해 잘 하는 배우라 힘든 장면도 수월히 찍어서, 다른 작품에서 만나고 싶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범죄도시4' 시나리오 여할을 하면서 백창기 역할이 전투력이 뛰어나게 표현되면서 김무열 밖에 생각이 안났다. 꼭 해줬으면 하는 생각으로 제안을 했고 감사하게 받아주고 너무 훌륭하게 잘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범죄도시' 뿐만 아니라 또 다른 캐릭터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범죄도시4'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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