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7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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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소문→시청률 반등 성공?…변우석♥김혜윤의 반전 "쌍방향 삽질" (선업튀)[엑's 초점]

기사입력 2024.04.15 13: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변우석, 김혜윤 주연의 '선재 업고 튀어'가 입소문을 타고 시청률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까.

15일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와,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다. 김빵 작가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 8일 첫 방송돼 단 2회까지 방영됐지만, SNS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타고있다. 풋풋한 청춘물에 열광하고 있으며, 2008년 향수를 자극하며 추억에 젖어들게 해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다. 

1회에서는 15년 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과정이 그려졌으며, 2회에서는 류선재가 임솔을 먼저 좋아하고 있었다는 '반전 서사'가 공개되며 몰입을 이끌었다.

임솔의 마음을 거절하는 듯 보였던 류선재는 임솔을 남몰래 짝사랑하고 있었고, 예고편에서는 고백하려는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높였다. 



이들의 '쌍방향 삽질'에 시청자들은 "반전에 반전이다", "선재가 솔이를 짝사랑 했다는게 반전이었음", "본인 안을때 속으로 '꿈인가?' 하는 것도 완전 설렌다", "쌍방 짝사랑 일줄은. 녹아내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때 등장하는 김형중의 '그랬나봐' ost는 드라마의 과몰입을 도왔다. '그랬나봐' 뿐만 아니라 윤하의 '우산', 러브홀릭의 '러브홀릭', 브라운아이즈의 '점점' 등이 ost로 흘러나와 반가움을 자아냈다.

밀레니엄 청춘물에 회귀물에 2000년대 초중반 향수까지, '되는 것'은 다 넣었다. 이들이 내뿜는 청량한 에너지에 방송을 보는 내내 미소짓게 만들며 흐뭇함을 자아내고 있다.

소녀시대 권유리, 카라 한승연, '마린보이' 박태환가 카메오로 등장해 극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권유리는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로 등장, ‘소원을 말해봐’로 제복 열풍을 일으키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만큼 권유리가 제복 의상을 오랜만에 입고 나와 팬들의 반가움 더했다.



박태환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빛 물결을 가르며 전 국민적인 관심을 일으켰던 당시의 열기와 존재감을 뽐냈다. 한승연은 극 중 류선재가 소속된 이클립스가 출연한 라디오 DJ로 분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이처럼 2008년 향수를 자극하는 그때 그시절의 현실 고증은 보는 재미를 더한다.  2000년대를 완벽하게 고증한 교복 패션, 싸이월드, 폴더폰, DVD, 폴더폰 등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고 있다. 그때 그시절에 공감하는 시청자들에게는 향수를, 1020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안기고 있다.

‘선재 업고 튀어’ 측이 3화 방송에 앞서 15일 공개한 스틸에는 류선재와 임솔의 가슴 설레는 첫 데이트가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서로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커플 사진을 찍으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알콩달콩한 데이트로 보는 이의 광대를 절로 치솟게 했다.

이처럼 청량미 가득한 분위기와 반전 서사에 고정 팬층을 쌓는데 성공했다. 다만 시청률은 아쉬운 성적을 받았다. 1회는 3.1%를 기록했고, 2회는 2.7%를 기록했다. 쌍방향 짝사랑이었다는 반전 서사가 공개되며 입소문이 시작된 가운데, 이후 시청률 반등에도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인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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