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30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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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학창시절 의혹 해명 "불주먹? 그런 적 없어…지디 때문에 오해" (집대성)[종합]

기사입력 2024.04.12 20:4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태양이 '의정부 불주먹'이라는 별명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군뱅 완전체 최.초.공.개★ㅣ군뱅 군대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대성은 '군뱅'으로 불리는 절친들인 태양, 주원, 빈지노를 게스트로 초대했다. 

대성은 태양에게 제작진 중 태양의 동창이 있음을 밝혔고 태양은 한 번에 동창을 알아보며 "나 이름도 기억 난다. 초등학교 친구다. 얼굴이 남아 있다. 깜짝 놀랐다"라고 반가움을 표했다. 



작가는 "태양을 초등학교 때 만나고 고등학교 때 빅뱅 데뷔 직전에 만났다"며 태양이 YG가 빅뱅을 동방신기처럼 키워줄 것이라고 말했음을 밝혔다. 

이에 태양은 "사실 '동방신기로 키워줄 거래. 말이 되니?' 이런 느낌이었다"라고 고백하며 "그때 되게 어이가 없었다. '우리를?' 이런 생각이 들더라. 래퍼가 꿈이었는데 갑자기 동방신기? 우리가?"라며 당시 받았던 충격을 회상했다.

대성은 작가에게 "태양은 학교 다닐 때 어떤 사람이었냐. 원래 형이 의정부 돌주먹인가 불주먹인가였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태양은 "누차 이야기하지만 그건 오해다. 지용이(지드래곤, GD) 말로 인한 오해다. 난 그런 적이 없다"며 오해의 소지가 있는 별명에 대해 해명했다. 

작가는 "권지용과 동영배가 중학교 때 짝을 이뤄서 의정부 일대를 항상 배회했다"며 당시 소문을 전했다.

이에 태양은 "할 게 없으니 의정부 시내를 계속 돌아다니는 거다"라며 마저 해명했다. "카페 가고 했다. 토스트를 그때는 서비스로 계속 줬다"며 아기자기했던 과거를 전했다. 



대성은 "그네도 한 번 타야한다"며 예전 카페에 있던 인테리어를 이야기했고 태양은 반가움을 표하며 "너 아는구나. 그렇다. 그네 타다가 토스트 먹고 그랬다"며 '불주먹' 별명과는 다른 학창시절을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유튜브 채널 '집대성'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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