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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5번째 EPL '이달의 선수' 수상 불발…토트넘 멀티골로 울린 '풀럼 FW' 생애 첫 수상 [오피셜]

기사입력 2024.04.12 19:42 / 기사수정 2024.04.12 19:4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3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는 풀럼의 브라질 공격수 호드리구 무니스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무니스는 3월 한 달 동안 4골 1도움을 올리면서 수상에 성공했다. 3월 이달의 선수 최종 후보엔 3골 2도움을 올린 손흥민도 포함됐지만 손흥민의 수상은 불발됐다. 지난해 9월 수상자였던 손흥민은 12월에 이어 다시 한번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 통산 5번째 수상에 도전했지만 3월 이달의 선수상을 다른 선수에게 양보하게 되면서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3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는 풀럼의 브라질 공격수 호드리구 무니스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무니스는 3월 한 달 동안 4골 1도움을 올리면서 수상에 성공했다. 3월 이달의 선수 최종 후보엔 3골 2도움을 올린 손흥민도 포함됐지만 손흥민의 수상은 불발됐다. 지난해 9월 수상자였던 손흥민은 12월에 이어 다시 한번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 통산 5번째 수상에 도전했지만 3월 이달의 선수상을 다른 선수에게 양보하게 되면서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브라질 공격수 호드리구 무니스(풀럼)가 3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면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의 수상 도전이 다시 한번 아쉽게 불발됐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드리구 무니스가 2024년 3월 EA 스포츠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면서, 이 상을 받은 통산 3번째 풀럼 선수가 됐다"라고 발표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지난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3월 이달의 선수 후보 7인을 공개했다. 손흥민을 포함해 알렉산데르 이삭(뉴캐슬 유나이티드), 알렉시스 맥알리스터(리버풀), 호드리구 무니스(풀럼), 콜 팔머(첼시), 앙투안 세메뇨(본머스), 벤 화이트(아스널)가 이름을 올렸다.

당시 프리미어리그는 "손흥민이 기록한 5개의 공격 포인트는 3월 최다 기록이다. 크리스털 팰리스전 1골, 루턴 타운전 1골, 애스턴 빌라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했다"라고 손흥민을 포함한 배경을 설명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3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는 풀럼의 브라질 공격수 호드리구 무니스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무니스는 3월 한 달 동안 4골 1도움을 올리면서 수상에 성공했다. 3월 이달의 선수 최종 후보엔 3골 2도움을 올린 손흥민도 포함됐지만 손흥민의 수상은 불발됐다. 지난해 9월 수상자였던 손흥민은 12월에 이어 다시 한번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 통산 5번째 수상에 도전했지만 3월 이달의 선수상을 다른 선수에게 양보하게 되면서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3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는 풀럼의 브라질 공격수 호드리구 무니스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무니스는 3월 한 달 동안 4골 1도움을 올리면서 수상에 성공했다. 3월 이달의 선수 최종 후보엔 3골 2도움을 올린 손흥민도 포함됐지만 손흥민의 수상은 불발됐다. 지난해 9월 수상자였던 손흥민은 12월에 이어 다시 한번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 통산 5번째 수상에 도전했지만 3월 이달의 선수상을 다른 선수에게 양보하게 되면서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손흥민은 3월 첫 경기였던 팰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3-1 역전승에 쐐기를 박는 쐐기골을 넣었다. 하프라인부터 드리블 돌파에 성공한 뒤 침착한 마무리로 승리에 쐐기를 박는 세 번째 골을 터뜨려 리그 13호골을 기록했다.

애스턴 빌라를 상대로는 1골과 도움 2개를 올리며 펄펄 날았다. 1-0으로 앞서던 후반 8분 브레넌 존슨의 추가골을 도왔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에는 3-0으로 달아나는 골이자 리그 14호골을 작성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티모 베르너의 골까지 어시스트 해 8호 도움을 올려 토트넘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루턴타운과의 경기에서는 리그 15호골을 작성했다. 후반 41분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베르너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베르너는 왼쪽 측면을 돌파한 후 낮게 크로스를 올렸다. 박스 가운데에 위치했던 존슨이 달려드는 손흥민에게 내줬고, 손흥민은 골문 구석에 밀어넣어 2-1을 만들었다.

토트넘 통산 160호골이 터진 순간이었다. 이 골로 손흥민은 구단 레전드 클리프 존스(159골)를 제치고 구단 역대 최다 득점 단독 5위가 됐다. 또한 이번 시즌 리그 득점 선두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3골 차로 추격하며 득점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3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는 풀럼의 브라질 공격수 호드리구 무니스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무니스는 3월 한 달 동안 4골 1도움을 올리면서 수상에 성공했다. 3월 이달의 선수 최종 후보엔 3골 2도움을 올린 손흥민도 포함됐지만 손흥민의 수상은 불발됐다. 지난해 9월 수상자였던 손흥민은 12월에 이어 다시 한번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 통산 5번째 수상에 도전했지만 3월 이달의 선수상을 다른 선수에게 양보하게 되면서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연합뉴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3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는 풀럼의 브라질 공격수 호드리구 무니스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무니스는 3월 한 달 동안 4골 1도움을 올리면서 수상에 성공했다. 3월 이달의 선수 최종 후보엔 3골 2도움을 올린 손흥민도 포함됐지만 손흥민의 수상은 불발됐다. 지난해 9월 수상자였던 손흥민은 12월에 이어 다시 한번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 통산 5번째 수상에 도전했지만 3월 이달의 선수상을 다른 선수에게 양보하게 되면서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연합뉴스


3골 2도움을 기록한 손흥민의 활약으로 토트넘은 3승1패를 기록했다. 팰리스, 빌라, 루턴에게 승리를 거뒀고, 풀럼 원정에서는 0-3으로 패배했다.

지난해 9월 이달의 선수 수상자였던 손흥민은 다시 한번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면서 수상에 도전했지만, 3월 이달의 선수상은 풀럼의 브라질 공격수 무니스에게 돌아갔다.

무니스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4골 1도움을 올렸고, 무니스 활약에 힘입어 풀럼은 4경기에서 2승1무1패를 거뒀다. 특히 무니스는 지난달 17일 리그 29라운드 토트넘과의 홈경기에서 멀티골을 달성해 3-0 승리를 이끌어 토트넘을 침몰시키면서 큰 화제를 일으켰다.

토트넘전 맹활약으로 무니스는 EA 스포츠에서 진행한 팬 투표와 축구 전문가 투표에서 최종 후보 7인 중 가장 많은 표를 얻으면서 14년 만에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한 풀럼 선수가 됐다. 무니스 이전에 풀럼 소속으로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건 루이 사하(2001년 8월)와 마크 슈워처(2010년 2월)뿐이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3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는 풀럼의 브라질 공격수 호드리구 무니스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무니스는 3월 한 달 동안 4골 1도움을 올리면서 수상에 성공했다. 3월 이달의 선수 최종 후보엔 3골 2도움을 올린 손흥민도 포함됐지만 손흥민의 수상은 불발됐다. 지난해 9월 수상자였던 손흥민은 12월에 이어 다시 한번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 통산 5번째 수상에 도전했지만 3월 이달의 선수상을 다른 선수에게 양보하게 되면서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연합뉴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3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는 풀럼의 브라질 공격수 호드리구 무니스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무니스는 3월 한 달 동안 4골 1도움을 올리면서 수상에 성공했다. 3월 이달의 선수 최종 후보엔 3골 2도움을 올린 손흥민도 포함됐지만 손흥민의 수상은 불발됐다. 지난해 9월 수상자였던 손흥민은 12월에 이어 다시 한번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 통산 5번째 수상에 도전했지만 3월 이달의 선수상을 다른 선수에게 양보하게 되면서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연합뉴스


한편, 무니스가 수상에 성공하면서 손흥민의 통산 5번째 이달의 선수상 도전은 또 다음 기회로 넘어갔다.

지난 2016년 9월에 처음으로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손흥민은 이후 2017년 4월과 2020년 10월에도 수상에 성공한데 이어 지난해 9월 약 35개월 만에 4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거머쥐었다. 손흥민은 9월 한 달 동안 4경기에서 6골을 뽑아내며 통산 4번째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통산 4회 수상에 성공하면서 손흥민은 앨런 시어러, 티에리 앙리, 데니스 베르캄프, 프랭크 램파드 등과 함께 수상 횟수 동률을 이뤄 프리미어리그 역대 레전드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보다 이달의 선수 선정 횟수가 더 많은 선수는 모하메드 살라, 로빈 판페르시, 웨인 루니(이하 5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티븐 제라드(이하 6회), 해리 케인, 세르히오 아구에로(이하 7회)까지 7명뿐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3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는 풀럼의 브라질 공격수 호드리구 무니스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무니스는 3월 한 달 동안 4골 1도움을 올리면서 수상에 성공했다. 3월 이달의 선수 최종 후보엔 3골 2도움을 올린 손흥민도 포함됐지만 손흥민의 수상은 불발됐다. 지난해 9월 수상자였던 손흥민은 12월에 이어 다시 한번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 통산 5번째 수상에 도전했지만 3월 이달의 선수상을 다른 선수에게 양보하게 되면서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토트넘 SNS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3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는 풀럼의 브라질 공격수 호드리구 무니스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무니스는 3월 한 달 동안 4골 1도움을 올리면서 수상에 성공했다. 3월 이달의 선수 최종 후보엔 3골 2도움을 올린 손흥민도 포함됐지만 손흥민의 수상은 불발됐다. 지난해 9월 수상자였던 손흥민은 12월에 이어 다시 한번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 통산 5번째 수상에 도전했지만 3월 이달의 선수상을 다른 선수에게 양보하게 되면서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토트넘 SNS


지난해 9월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손흥민은 2023년 마지막 한 달 동안 4골 4도움을 올리며 공격포인트를 무려 8개나 기록하며 12월 이달의 선수 최종 후보에 올랐다. 당시 후보에 오른 선수들 중 공격포인트가 가장 많았지만, 12월 한 달 동안 6골을 터트린 도미닉 솔란케(본머스)에게 상을 양보해야 했다.

12월 수상이 불발된 후 3월 한 달 동안 좋은 경기력을 펼쳐 통산 5회 수상에 재도전했지만, 이번에도 아쉽게 선수상을 놓치면서 다음 기회를 바라봐야 했다.

만약 손흥민이 4월 잔여 일정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다면 다시 이달의 선수상에 도전장을 내밀 수 있다. 4월에 2경기에서 도움 1개를 올린 손흥민은 오는 13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33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르고, 28일 홈에서 아스널과 34라운드 '북런던 더비'를 가진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3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는 풀럼의 브라질 공격수 호드리구 무니스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무니스는 3월 한 달 동안 4골 1도움을 올리면서 수상에 성공했다. 3월 이달의 선수 최종 후보엔 3골 2도움을 올린 손흥민도 포함됐지만 손흥민의 수상은 불발됐다. 지난해 9월 수상자였던 손흥민은 12월에 이어 다시 한번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 통산 5번째 수상에 도전했지만 3월 이달의 선수상을 다른 선수에게 양보하게 되면서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연합뉴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3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는 풀럼의 브라질 공격수 호드리구 무니스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무니스는 3월 한 달 동안 4골 1도움을 올리면서 수상에 성공했다. 3월 이달의 선수 최종 후보엔 3골 2도움을 올린 손흥민도 포함됐지만 손흥민의 수상은 불발됐다. 지난해 9월 수상자였던 손흥민은 12월에 이어 다시 한번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 통산 5번째 수상에 도전했지만 3월 이달의 선수상을 다른 선수에게 양보하게 되면서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연합뉴스


전반기 때 손흥민은 뉴캐슬과 아스널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지난해 9월 토트넘은 아스널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의 멀티골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거뒀고, 지난해 12월엔 손흥민의 1골 2도움에 힘입어 뉴캐슬을 4-1로 격파했다.

3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이 아쉽게 불발된 손흥민이 '뉴캐슬-아스널' 2연전에서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려 4월 이달의 선수 최종 후보에 등극해 다시 한번 통산 5번째 이달의 선수 선정에 도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3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는 풀럼의 브라질 공격수 호드리구 무니스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무니스는 3월 한 달 동안 4골 1도움을 올리면서 수상에 성공했다. 3월 이달의 선수 최종 후보엔 3골 2도움을 올린 손흥민도 포함됐지만 손흥민의 수상은 불발됐다. 지난해 9월 수상자였던 손흥민은 12월에 이어 다시 한번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 통산 5번째 수상에 도전했지만 3월 이달의 선수상을 다른 선수에게 양보하게 되면서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연합뉴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 3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자는 풀럼의 브라질 공격수 호드리구 무니스가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무니스는 3월 한 달 동안 4골 1도움을 올리면서 수상에 성공했다. 3월 이달의 선수 최종 후보엔 3골 2도움을 올린 손흥민도 포함됐지만 손흥민의 수상은 불발됐다. 지난해 9월 수상자였던 손흥민은 12월에 이어 다시 한번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려 통산 5번째 수상에 도전했지만 3월 이달의 선수상을 다른 선수에게 양보하게 되면서 다음 기회를 노리게 됐다. 연합뉴스


◆ 2023-24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 수상자

8월 : 제임스 매디슨(토트넘 홋스퍼)

9월 : 손흥민(토트넘 홋스퍼)

10월 :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11월 : 해리 매과이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2월 : 도미닉 솔란케(본머스)

1월 : 디오구 조타(리버풀)

2월 : 라스무스 회이룬(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월 : 호드리구 무니스(풀럼)


사진=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연합뉴스, 토트넘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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