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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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 "♥백종원, 촬영장에 치킨 80마리 선물…삼시세끼 요리도" (칭찬지옥)

기사입력 2024.04.11 11:26 / 기사수정 2024.04.11 11:26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10일 유튜브 채널 '육사오'에는 '더본코리아 대표 백종원, 그 뒤에는 소유진이 있었다ㅣ칭찬지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소유진이 등장해 MC 박미선, 김호영과 만담을 나눴다.

소유진은 "남편이 나랑 처음 만났을 때, 내 생일이랑 시를 알아냈다"며 "남편이 나 몰래 궁합 사주를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궁합을 봤는데 너무 잘 나왔다더라. 그래서 (백종원이) 혼자 마음을 열었나 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소유진은 "백종원이 연애 때는 백종원이 얼마나 잘해줬게"라며 백종원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소유진은 "내가 드라마 촬영을 하면 간식을 80개 이렇게 계속 줬다"고 떠올렸다.

이어 "치킨 80마리 100마리가 기본이었다"며 "사람들이 '누구냐', '결혼해' 라고 했다"고 말했다.

"집에 냉장고가 몇 개냐"는 박미선의 질문에 소유진은 "많다. 5~6개쯤 된다"고 답했다.

소유진은 "사람들이 낚시를 다녀와서 잡은 걸 우리 집에 던져 놓고 간다"며 "욕조에 물 받아서 넣어둔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손님이 오면 음식을 백종원이 하냐"는 질문에 소유진은 "남편 손님이 오면 남편이 하고, 내 친구들이 오면 나도 한다"고 답했다.

이어 "백종원은 1-2인분을 못한다. 요리를 하면 8인분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진은 "주말에는 진짜 삼시세끼를 백종원이 다 한다"며 "그게 백종원의 낙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사진=육사오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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