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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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기 영숙, 6기 영수 '언팔'에 당황…"취소 당했어"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4.04.05 00:04 / 기사수정 2024.04.05 00:04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나솔사계' 6기 영수가 17기 영숙의 SNS를 팔로우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민박의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이날 솔로민박에서는 서로의 파트너에 대해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15기 영수는 15기 현숙에 대해 "현숙이는 이상형이 일론 머스크다"라고 만천하에 소개했다.

이에 영수는 "일론 머스크는 열정과 능력도 있지만, 약간 기행도 일삼는데 능력과 열정이 있다면 (15기 현숙님이) 감수할 수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자 영수는 "짐작하자면 콩깍지가 씌일 것 같다. 도전적인 모습과 지적인 모습을 봤을 때 약간 나머지 부분들은 그 매력에 묻힐 것처럼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6기 영수는 17기 영숙에게 "유일하게 12기 이후에 팔로우하신 분인데, 혹시 아셨냐"고 물었다. 

17기 영숙이 "DM을 하시지"라고 하자 6기 영수는 "제가 쑥스러워서 DM을 못 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영수는 "팔로우했다가 취소했다. 다시 하겠다"고 실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뷰에서 17기 영숙은 "제 SNS를 팔로우하셨다는데, 나는 몰랐다"라며 "근데 내가 맞팔로우를 안 하니까 팔로우를 끊으셨더라. 그걸 듣고 '이 분 소심하신가' 싶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18기 영호는 15기 정숙과의 대화에서 "처음 오셨을 때, 솔직히 화면보다 훨씬 나았다"라며 "되게 화려한 느낌이었다"고 정숙의 실물을 칭찬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18기 영호는 "사실 성격이 어떻고 이런 걸 떠나서 외적으로 매력있었다"며 "내가 정숙 상을 좋아하는 타입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인터뷰에서 15기 정숙은 "정보가 너무 없으니까, 빨리 파악을 해야 할 것 같다"라며 "성격이나 적극성을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17기 영수와 15기 영수는 고독 정식이 확정됐다.

17기 영수는 "설마설마했는데 설마가 사람 잡았다"라며 "기분이 좋지는 않았는데 받아들여아죠. 최종 선택도 아니고 첫 선택인데"라고 말했다.

이에 데프콘은 "저런 긍정적인 게 나는 너무 좋다"며 칭찬했다.

사진=SBS Plus. EN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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