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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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환+페라자 또 터졌다!' 1위 한화, 연패는 없다! 롯데에 6-5 짜릿한 역전승 [대전:스코어]

기사입력 2024.04.04 23:04 / 기사수정 2024.04.05 18:45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대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8승2패를 만들고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페라자가 동점 스리런을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대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8승2패를 만들고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페라자가 동점 스리런을 날린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7연승이 끊겼던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에게 역전승을 거두고 연패 없이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8승2패를 만들고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롯데는 2승7패가 됐다.

◆ 롯데 자이언츠 선발 라인업

1.황성빈(좌익수) 2.윤동희(중견수) 3.레이예스(우익수) 4.전준우(지명타자) 5.노진혁(유격수) 6.손호영(3루수) 7.정훈(1루수) 8.최항(2루수) 9.유강남(포수). P.윌커슨

◆ 한화 이글스 선발 라인업

1.문현빈(2루수) 2.페라자(우익수) 3.채은성(1루수) 4.노시환(3루수) 5.안치홍(지명타자) 6.하주석(유격수) 7.최인호(좌익수) 8.최재훈(포수) 9.임종찬(중견수) P.문동주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대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8승2패를 만들고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는 5이닝 10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대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8승2패를 만들고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는 5이닝 10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대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8승2패를 만들고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는 5이닝 10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대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8승2패를 만들고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는 5이닝 10피안타 4실점을 기록했다. 한화 이글스


먼저 앞서나간 건 롯데였다. 이날 밸런스가 그리 좋지 않았던 문동주를 상대로 1회초 2사 1・3루, 2회초 무사 1・2루 찬스를 득점 없이 날린 롯데는 3회초 레이예스의 대포로 리드를 잡았다. 황성빈과 윤동희의내야 땅볼로 2사 주자 없는 상황, 레이예스가 문동주의 초구 148km/h 커터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레이예스의 시즌 2호 홈런.

롯데가 4회초 노진혁과 손호영의 연속 2루타로 한 점을 더 추가하고 2-0으로 달아나자, 한화도 홈런으로 맞불을 놨다. 4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노시환이 볼카운트 1-1에서 윌커슨의 147km/h 직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만들었다. 노시환의 시즌 4호 홈런.

롯데는 문동주를 상대로 5회초 두 점을 더 내고 달아났다. 윤동희가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후 레이예스와 전준우의 연속 안타, 노진혁의 볼넷으로 1사 주자 만루. 손호영의 적시타가 터지며 레이예스와 전준우가 들어와 4-1로 한화를 따돌렸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대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8승2패를 만들고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2번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페라자는 동점 스리런 포함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대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8승2패를 만들고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2번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페라자는 동점 스리런 포함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대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8승2패를 만들고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2번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페라자는 동점 스리런 포함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대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8승2패를 만들고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2번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페라자는 동점 스리런 포함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 이글스


그러나 한화가 한 방으로 곧바로 추격에 성공했다. 최재훈이 중전안타, 임종찬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문현빈의 뜬공으로 1사 주자 1・3루. 타석에 들어선 페라자가 윌커슨의 3구 143km/h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서는 페라자의 시즌 5호포. 이날 매진을 달성한 이글스파크가 순식간에 환호성으로 가득 찼다.

4-4 균형을 맞춘 한화는 이후 점수를 뒤집었다. 6회말 전미르에게는 막혔지만 7회말 올라온 구승민을 상대로 선두 문현빈이 끈질긴 전력질주로 내야안타를 만들고 출루했고, 페라자가 우전안타로 나가며 무사 주자 1・2루, 채은성이 펜스를 때리는 적시 좌전 2루타로 문현빈을 불러들였다. 한화의 5-4 역전.

이후 한화는 안치홍의 병살타 때 페라자의 득점으로 점수를 6-4까지 벌렸고, 8회초 한승혁이 리드를 지켰다. 9회초 박상원이 올라온 후 이정훈 2루타 후 폭투, 1루수 실책으로 5-6 한 점 차 추격을 당했으나, 이민우가 올라와 더 이상의 실점 없이 승리를 지키고 경기를 끝냈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대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8승2패를 만들고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2번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페라자는 동점 스리런 포함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페레자의 홈런 후 노시환과 페라자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대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8승2패를 만들고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2번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페라자는 동점 스리런 포함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페레자의 홈런 후 노시환과 페라자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대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8승2패를 만들고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2번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페라자는 동점 스리런 포함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페레자가 홈런을 친 후 더그아웃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대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8승2패를 만들고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2번타자 및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페라자는 동점 스리런 포함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페레자가 홈런을 친 후 더그아웃에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이날 한화는 선발 문동주가 5이닝 10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난조를 보였으나 타선과 불펜의 활약으로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김범수와 주현상, 한승혁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고, 박상원이 ⅓이닝 1실점한 뒤 이민우가 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2019년 이후 5년 만의 세이브를 작성했다. 

타선에서는 페라자가 동점 스리런 포함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노시환이 추격의 솔로포, 채은성이 결승타 포함 멀티히트로 힘을 보탰다. 이를 악물고 1루로 전력질주 한 문현빈의 내야안타는 이날의 결승 득점이 됐다.

롯데는 윌커슨이 두 방의 홈런을 허용하며 5이닝 1볼넷 6탈삼진 4실점으로 물러났고, 전미르가 1이닝 무실점으로 버텼으나 구승민이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하고 물러나며 패전투수가 됐다. 이후 김상수가 2이닝 무실점을 했으나 승부가 뒤집히지 않았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대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8승2패를 만들고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화의 마지막 투수로 나선 이민우는 팀의 승리를 지키고 2019년 4월 13일 SK전 이후 5년 만에 세이브를 작성했다.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대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8승2패를 만들고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화의 마지막 투수로 나선 이민우는 팀의 승리를 지키고 2019년 4월 13일 SK전 이후 5년 만에 세이브를 작성했다.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대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8승2패를 만들고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화의 마지막 투수로 나선 이민우는 팀의 승리를 지키고 2019년 4월 13일 SK전 이후 5년 만에 세이브를 작성했다.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6대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8승2패를 만들고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화의 마지막 투수로 나선 이민우는 팀의 승리를 지키고 2019년 4월 13일 SK전 이후 5년 만에 세이브를 작성했다. 한화 이글스


경기 후 최원호 감독은 "페라자가 동점 홈런으로 자칫 침체될 수 있는 분위기를 끌어올려줬다. 그 홈런으로 흐름이 바뀌면서 승기를 잡아낼 수 있었다"고 타선에서 핵심 역할을 한 페라자의 활약을 짚었다.

또 " 주현상이 지금 우리 불펜에서 가장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오늘도 역시 안정적으로 상대 타선을 막아줬고, 이민우 역시 흐름이 넘어갈 수 있는 순간에 노련하게 승리를 지키며 의미있는 세이브를 기록해줬다"고 박수를 보냈다.

사진=한화 이글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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