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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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사진 실력 비결? "모델 좋아야…'조이·지수' 발로 찍어도 예뻐"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4.04.04 12:30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박명수가 남다른 사진 촬영 비결을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게스트 김태진과 함께 '3말 4초 5일간의 음악여행' 코너를 진행하며 녹화방송으로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 청취자는 박명수가 찍은 장도연 사진을 봤는데, 너무 잘 나왔더라며 박명수에게 사진을 잘 찍는 비결에 대해 물었다. 

이에 박명수는 "사진을 잘 찍으려면 모델이 좋아야 한다. 모델이 좋으면 어디서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온다. 도연이도 예뻐서 잘 나온 거다"라며 "저는 모델이 나쁘면 카메라를 안 잡는다. 이게 사진을 잘 찍는 이유다. 모델이 형편 없으면 다른 형한테 맡기고 저는 안 찍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제가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봐라. 조이, 지수, 아이유, 청하. 기가 막히지 않냐. 발로 찍어도 예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진행을 잘하는 비결을 밝히기도. 

한 청취자는 행사에서 사회를 맡게 됐는데, 진행을 잘하는 비결이 궁금하다며 박명수, 김태진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에 김태진은 "마이크를 잡을 때는 내가 생각하는 톤보다 더 높은 톤으로 말을 해야한다. 그래야 주목을 하더라"라고 말하면서도 "그냥 최고 권위자의 마음에 들면 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는 "어떤 MC든 쪼를 만들어야 한다. 쪼가 중요하다. 특유의 쪼를 만들어서 (리듬을 타며) 말하면 사람들이 재밌어한다"라며 "또 반말을 하면 빵빵 터지기도 한다. 현장 분위기를 잘 봐야 한다"라고 진행의 비결을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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