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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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독 올랐냐"…'나는 솔로' 라방 유료화…돈 안 내면 못 본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4.04 08:2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나는 솔로' 미방송분과 라이브방송이 유료로 공개된다. 이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나는 SOLO)'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유튜브와 공식 채널 등을 통해 맴버십 개설을 알렸다. 

이들은 "멤버십 공지"라며 "촌장엔터테인먼트TV 유튜브 멤버십이 개설된다. 촌장엔터테인먼트TV '구독'버튼 오른쪽에 '가입'을 눌러 달라"고 공지했다. 



멤버십 가입 혜택은 '촌장 유튜브 라이브 방송 실시간 스트리밍 시청', '나는 솔로 미방분 시청', '촌장 오리지널 콘텐츠 시청' 등이다. '나는 솔로' 인기에 힘입어 유튜브 콘텐츠를 유료화 해 유료 회원에게만 보여주겠다는 것. 

'나는 솔로'는 매 기수 마지막 방송 후, 늦은 밤 시간에 출연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화제성이 높은 기수의 경우 라이브 방송 접속자도 어마어마하다. 지난해 방영된 16기의 경우 25만 명이 접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제 이 라이브방송은 유료 회원이 아니면 볼 수 없게 된다. 



또한 '나는 솔로' 본방송에 공개되지 않았던 미방송분도 유료 회원에게만 보여준다. 가격은 한 달에 7,900원이다. 미방송분의 경우 이미 회원 전용 영상이 여러 개 업로드 된 상태다. 

이러한 촌장엔터테인먼트의 공지에 시청자 반응은 좋지 않다. 특히 '나는 솔로' 라이브 방송이 전문 MC가 아닌 남규홍 PD의 진행으로 좋지 않은 평을 받아왔던 바. "돈 받을 거면 라방 MC 섭외해라", "라방 돈 주고 보라는 말이네", "돈독 올랐네. 이제 라방도 못 보냐"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 = SBS플러스·ENA, 촌장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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