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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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700회 동안 응원 감사…사고 안 치고 성실하게 뛸 것" (런닝맨)

기사입력 2024.04.01 14:1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런닝맨' 멤버들이 '버튜버'로 변신해 700회를 맞이한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런닝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런닝맨' 700회 기념 특별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각각 봄, 일톤, 라떼, 신비, 딘, 러브라는 이름의 버튜버(버추얼 유튜버)로 변신한 채 모습을 비춰 눈길을 끌었다.

700회를 맞은 소감에 대해 러브(양세찬)는 "700회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700회까지 열심히 했으니까 800회, 900회, 1000회까지 가겠다"고 인사했다.

딘(송지효)은 "700회라는게 믿기지 않는 시간동안 멤버들, 제작진, 여러분들이 힘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열심히 안전하게 여러분들께 웃음 주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신비(지석진)는 "일단 뽀뽀부터 받아"라고 한 뒤 "얘들아 고마워, 700회 왔다. 너희들 덕분이야"라고 인사했다. 그는 "나보다 다 어릴 거 아냐. 나보다 형님들이 여기 왜 들어와. 그 분들 부동산TV 보시고 다녀"라고 말해 웃음을 줬는데, 이어 "형님들, 누님들 계셨으면 죄송하고, 어쨌든 너무 감사하고, 다 여러분들 덕분에 700회를 맞이할 수 있었다. 사랑의 뽀뽀 날려드리겠다. 여러분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라떼(유재석)는 "멤버들도 그렇고 제작진들 한 주 한 주 방송 만들기 위해서 고생 많으셨고, 다른 멤버들도 얘기했지만 시청자분들이 안 계셨으면 저희는 존재 의미가 없다. 700회 오는 데에는 많은 분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방송 환경이 날이 가면 갈수록 어려워지고 힘들어지고 있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시는 데 힘을 얻고 열심히 800회, 1000회까지 달려보도록 하겠다. 쉽지 않았지만 함께해주셔서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일톤(하하)은 "여러분, 일톤은 여러분을 사랑해요"라고 운을 뗀 뒤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있을 수가 없었을거야. 이제 보답하면서 살아갈거야. 널 사랑해"라고 애교를 보였는데, 이에 대해 라떼는 "얘가 지금 왜 그러냐면, 실시간 투표로 나중에 '소통 잘하는 멤버' 되고 싶어서"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끝으로 봄(김종국)은 "일단 700회 동안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저희는 최선을 다해서 앞으로도 사고 안 치고 성실하게 뛰도록 하겠다. 부족함이 많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열심히 달려갈 것"이라고 진심을 전했다.

사진= '런닝맨'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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