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11 11:4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그룹 2AM 리더 조권이 멤버들 중 망사 속옷을 입는 사람이 있다고 폭로했다.
11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조권은 "2AM 멤버 중에서도 망사 속옷을 입는 멤버가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의 멤버 성종이 "중학교 시절 여자친구에게 망사 속옷을 선물로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놓자 조권이 망사 속옷을 입는 멤버가 있다고 고백한 것이다.
조권이 선뜻 그 멤버가 누군지 이름을 밝히지 못하자 MC 박미선과 미쓰에이 민은 "혹시 창민이가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에 조권은 "맞다"고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왜 창민이라고 생각했냐"는 질문에 박미선과 민은 "아무 이유 없이 그냥 창민이 망사 속옷을 입을 것 같이 생겼다"고 답해 출연자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2AM 조권 외에 김나영, 박현빈, 미쓰에이 민, 엠블랙 이준, 인피니트 성종이 출연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조권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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