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이색 공약 "멘즈논노 완판되면 서울역서 춤 춘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배우 장근석의 이색 공약이 화제다.

장근석은 지난 9일 소속사 트리제이컴퍼니 트위터를 통해 "장어떼 여러분들, 근석군이 표지에 등장한 '멘즈논노'가 완판된다면 장배우께서 친히 서울역에서 셔플을 추시겠답니다"라고 밝혔다.

최근 국내 연예인 최초로 일본에서 발행되는 '멘즈논노' 표지모델로 나선 장근석이 자신의 모델로 등장한 잡지가 완판될 경우 서울 역에서 춤을 추겠다고 팬들에게 공약을 걸었다.

이번 화보 촬영에서 '멘즈논노' 편집장은 "장근석을 만나기 전까지는 어느정도 옷을 잘 입는지 카메라 앞에서 어떤 표현력을 보여줄지 미지수였는데 함께 촬영을 진행 해보니 다양한 옷을 멋지게 잘 입는 것뿐만 아니라 셀프 연출을 참 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진심으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자신을 어떻게 보여주고 싶은지를 정확히 계산해서 카메라 앞에서 흔들림이 전혀 없었다. 장근석이라는 사람은 말 한마디로는 단언할 수 없는 유일무이한 존재로 다양한 매력을 겸비한 신세대의 패션 아이콘이라고 생각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장근석은 지난 3월 일본 주간지 '앙앙(anan)' 표지 모델로 발탁돼 품절 사태로 28만부라는 압도적인 판매기록을 세우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트리제이컴퍼니 제공]

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