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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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밥 잘 먹는 훈련병" 목격담 이어 '축구 경기 전광판'에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31 16:23 / 기사수정 2024.03.31 16:23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뷔가 강원FC 홈 구장에서 포착됐다.  

강원과 서울은 31일 오후 2시부터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뷔가 동료 장병들과 강원 홈 구장 송암스포츠타운을 찾은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현재 군 목주 중인 뷔는 전광판에 자신이 잡히자 웃으면서 브이(V)자를 그리며 팬들의 관심에 화답하기도 했다. 

이러한 뷔의 모습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됐다. 여기에 더해 축구 중계 방송에도 뷔의 모습이 잡혔고, 이 모습 역시 각종 SNS 등에 빠르게 퍼졌다. 뷔는 군복을 입고 짧은 머리에 뿔테 안경을 착용한 모습이다. 풋풋한 느낌을 자아내는 뷔의 똘망똘망한 비주얼에 많은 팬들이 환호했다.



뷔는 지난해 12월 입대했다. 뷔는 훈련소에서도 "밥 잘 먹는 훈련병"으로 통한다는 근황과 함께 식당 목격담이 퍼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현재는 강원도 춘천 육군 2군단에 배치돼 사령부 직할 군사경찰단 특임대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10일이다.

목격담에 이어 전광판에서도 포착된 뷔는 입대 전 열일으로 군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이유의 여섯번째 미니앨범 '더 위닝' 선공개곡 '러브 윈즈 올'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은 물론,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등 다양한 광고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15일에는 새 디지털 싱글 'FRI(END)S(프렌즈)'를 전 세계에 동시 공개했으며, 신곡 역시 글로벌 차트에서 호응을 얻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22년 12월 진을 시작으로 2023년 4월 제이홉, 9월 슈가, 12월 11일 RM과 뷔, 12일 지민과 정국까지 멤버 7인 전원이 입대했다. 이들은 오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목표로 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JTBC 골프&스포츠 중계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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