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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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이 던지면, 저지가 친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드림팀 구성 재미 '쏠쏠' [엑's 리뷰]

기사입력 2024.03.26 17:29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한국 KBO를 대표하는 선수와 MLB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슈퍼스타가 한 팀에서 활약할 수 있다면? 야구 팬들의 바람을 이뤄낸 위메이드 신작 '판타스틱 베이스볼'이 시즌 개막에 맞춰 지난 21일 글로벌 170여 개 시장에 정식 상륙했다.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실사 기반의 얼굴-체형-모션과 실제 데이터 기반의 구종, 궤적, 타격까지 최근 모바일 야구 라이브 게임의 특징인 '사실성'을 탄탄하게 갖췄다. 특히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가장 큰 강점은 '나만의 드림팀 구성'이다. 3개 리그(KBO, MLB, CPBL)를 기반으로 입맛에 맞는 선수들을 라인업에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선호하는 선수들을 쓰고 싶어하는 야구 팬들의 바람을 제대로 충족시켰다.



▲드림팀 구성 재미 '쏠쏠'... 리그 간 밸런스 유지 노력도 돋보여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한국 KBO를 비롯해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 프로 야구 리그 MLB, 대만 CPBL의 라이선스를 모두 획득한 세계 최초의 모바일 야구 게임이다. 위메이드는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정식 출시에 앞서 유저들이 3개 리그의 모든 선수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유저들은 글로벌 주요 리그에 속한 최고의 선수들을 나만의 팀에 배치하면서 꿈의 야구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

게임 시작 시 유저는 3개 리그에서 자신이 원하는 팀을 선택해 '판타스틱 베이스볼' 세계에 뛰어들 수 있다. 유저는 각 리그에서 소속된 선수들을 기반으로 총 26명(투수 12명, 야수 14명)의 선수를 배치할 수 있다. 다른 리그 선수들은 '용병' 개념으로 총 5명까지 사용할 수 있다. 선수 자원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리그 별 파워 밸런스를 잘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용병' 5명은 상당히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판타스틱 베이스볼'에서 선수 수집은 3개 리그에서 나눠 진행된다. 3개 리그는 선수들의 능력치를 어느정도 비슷하게 조정했다. 주 리그가 MLB라면 KBO, CPBL에서 주요 선수들을 선택해 부족한 포지션을 강화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선발 투수의 힘이 부족하면 KBO에서 라울 알칸타라(두산)와 같은 선수를 사용해 선발진의 체급을 높일 수 있다.

획득한 선수는 트레이닝 시스템으로 기존 능력치 대비 한층 성장시킬 수 있다. 10개의 일반 트레이닝, 3단계의 스페셜 트레이닝 도합 최대 13레벨까지 선수의 능력치를 강화할 수 있다. 여기에 '트레잇' 시스템을 더하면 선수의 능력치 슬롯을 확장할 수 있다. '트레잇' 또한 등급에 따라 늘어나는 수치가 다르다.

'판타스틱 베이스볼' 로스터 구성의 정점은 '세트덱'에서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선호팀 선수를 최대 8명 이상 라인업에 배치하면 그 수에 따라 팀 선수 전체가 능력치 보너스를 획득한다. 강력한 효과를 지닌 '세트덱'은 시즌을 치르면서 강화할 수 있는 '팀 특수 효과'에서 보너스 능력치를 더욱 늘릴 수 있다. 이상적인 '드림팀'은 선호팀에 더해 강력한 용병 5인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현실 야구 모바일로 이식... 고퀄리티 실사형 그래픽도 강점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글로벌 리그 최고 선수들의 얼굴, 체형, 모션에 더해 실제 데이터 기반의 구종, 구속, 궤적, 타격까지 모두 반영한 현실 야구를 제공한다. 야구 게임 트렌드인 '모션 캡처'도 이번 신작에 적용됐다. 위메이드는 실제 선수들의 외형, 다양한 경기 상황에서 연출되는 동작을 사실적으로 표현했다.

이에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자연스러운 투구-타격 모션으로 실제 경기장에 온 듯한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투구, 타격 각각 구종 선택과 '핫 존' 선택에 이은 상대 선수 공략을 채택하면서 전략적인 느낌도 충분히 더했다. 아울러 KBO, MLB, CPBL의 경기장 필드, 관중석을 비롯해 구장을 둘러싼 전광판을 넘어 풍경도 사실적으로 묘사해 현실감을 극대화했다.

유저들의 편의성을 노린 '세로 모드-가로 모드' 전환도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강점 중 하나다. 최근 모바일 게임은 이동 시간에 간편하게 즐기는 만큼 스마트폰을 돌리기에는 어려울 때가 있다.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두 가지 모드를 지원하는 만큼 플레이 환경에 따라 자유로운 조작 방법을 택할 수 있다.

▲나만의 '드림팀' 구성했으니, 이제 게임 즐겨볼까

'판타스틱 베이스볼'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다양한 경기 모드를 통해 전세계 야구 팬들과 가슴 뛰는 승부를 펼칠 수 있다. 오픈 시점 기준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게임 모드는 총 5개다. AI와 대결하는 '싱글 플레이', 도전 과제를 클리어하면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챌린지', 1대1 매치 모드 '쇼다운', 특정 투수를 상대로 홈런 더비를 벌이는 '슬러거 쇼다운', 지인과 대결할 수 있는 '친선 경기'까지 다양한 재미를 제공한다.

'싱글 플레이'는 빠른 호흡으로 팀의 성장 재화 수급에 제격인 콘텐츠다. 유저는 9이닝 동안 약 3번의 '개입'을 시도할 수 있다. 개입은 투수, 타자별로 각각 위기 상황과 타점 상황이다. 코치가 제시하는 미션을 수행하면 추가적인 재화를 획득할 수 있다. 승리를 통해 확보한 재화는 선수들의 강화에 사용할 수 있다.

'챌린지'는 팀 전력에 따라 난이도를 선택한 뒤 미션을 수행하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챌린지'는 3이닝 승부로 진행되며, 획득한 스타를 사용하면 선수 카드부터 성장 경험치까지 실속 있는 재화를 수급할 수 있다. 아울러 PVP와 '슬러거 쇼다운'까지 더해지면서 '판타스틱 베이스볼'의 유저들은 현실감 넘치는 야구를 다양한 콘텐츠에서 경험할 수 있다.

사진=위메이드 제공, 게임 캡처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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