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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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프티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 더기버스 10억 손배소 7월 돌입

기사입력 2024.03.26 17:08 / 기사수정 2024.03.26 17:0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어트랙트가 더기버스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이 오는 7월 시작된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어트랙트가 더기버스와 안성일 대표, 백모 이사를 상대로 제기한 10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 첫 변론기일이 오는 7월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어트랙트는 지난해 9월 27일 더기버스와 안 대표, 백 이사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장을 제출했다. 

당시 소장에 따르면 안 대표와 백 이사는 어트랙트와 체결한 업무용역계약상 의무를 위반했다. 이뿐 아니라 원고의 업무를 방해하고, 기망하거나 이익에 반하는 배임 행위를 함으로써 재산상 손해를 입혔다. 

어트랙트 관계자는 "안 대표, 백 이사에 의한 업무상 배임 및 횡령에 따른 손해액 및 광고 섭외, 협찬 거절 등 주요 영업 기회의 상실 그리고 이들의 채무불이행과 불법행위사실로 인해 자사와 아티스트 간 직접적인 분쟁이 발생했고, 정상적인 연예 활동이 진행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손해배상청구금액은 일단 일부 금액을 청구한 것"이라며 "추후 재판 과정에서 손해배상청구금액을 확장할 예정"이라 전했다. 

한편 어트랙트는 피프티 피프티 기존 멤버 키나를 중심으로 새 멤버를 선발해 피프티 피프티 2기를 구성해 새롭게 출격할 계획이다. 

사진=어트랙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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