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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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 퍼포먼스 증명... 젠지 '쵸비' 정지훈, 스프링 LCK 어워드 '싹쓸이' [LCK]

기사입력 2024.03.26 10:06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젠지 '쵸비' 정지훈이 다시 한번 자신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증명했다.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에서 젠지를 정규 시즌 1위(17승 1패)로 이끈 정지훈이 스프링 시즌 'LCK 어워드'를 싹쓸이했다.

26일 LCK는 2024 스프링 시즌의 'LCK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 LCK는 정규 리그가 마무리된 시점에 관계자 투표를 통해 올 LCK 퍼스트 팀과 세컨드 팀, 서드 팀 및 정규 리그 MVP,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POS)을 선정한다. 2024 LCK 스프링 어워드 수상자는 각 팀 감독과 대표 선수, 국내 및 해외 중계진, 분석 데스크 출연진, 기자단 등 40여 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 스프링 시즌 'LCK 어워드'의 주인공은 단연 젠지의 미드 라이너 '쵸비' 정지훈이었다. 정지훈은 미드 라이너 부문 '올 LCK 퍼스트 팀' 뿐만 아니라 정규 시즌 MVP,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POG 포인트 1300점)을 모두 차지했다. 3관왕에 오른 정지훈은 MVP(500만 원), 플레이어 오브 더 스플릿 및 올 LCK 퍼스트 팀(각각 200만 원)의 상금을 추가로 획득했다.



정지훈에 더해 '올 LCK 퍼스트 팀'에는 젠지의 '기인' 김기인(탑), '캐니언' 김건부(정글러), '페이즈' 김수환(원거리 딜러), T1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올 LCK 세컨드 팀'으로는 T1의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 정글러 '오너' 문현준, 미드 라이너 '페이커' 이상혁과 한화생명의 원거리 딜러 '바이퍼' 박도현, 젠지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가 선정됐다. 서드 팀에는 한화생명 탑 라이너 '도란' 최현준, 같은 팀의 '피넛' 한왕호와 '제카' 김건우, T1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 한화생명 서포터 '딜라이트' 유환중이 뽑혔다.

한편, 2024 LCK 스프링 시즌은 오는 30일 한화생명과 광동의 경기를 시작으로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는 플레이오프는 4월 13일 최종 결승 진출전과 4월 14일 최종 결승전으로 막을 내린다. 최종 결승 진출전과 최종 결승전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 위치한 KSPO돔에서 열린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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