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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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이루, 실형 면할까…오늘(26일) 항소심 선고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4.03.26 07:4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음주운전 및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를 받는 가수 겸 배우 이루의 항소심이 선고된다. 

서울서부지법 제2-2형사부는 26일, 이루의 범인도피 방조,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방조 및 음주운전 등) 혐의 항소심 선고 기일을 연다. 

이루는 지난 2022년 9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자, 운전자를 동승자로 바꿔치기해 불구속 기소됐다. 당시 이루는 동승자인 여성 프로골퍼 A씨가 운전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루의 음주 여부를 확인하지 못해 음주운전 협의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했던 바. 이후 CCTV를 통해 이루가 운전을 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같은해 12월에는 술을 마신 지인에게 자신의 차량을 운전하고 주차하게 해 음주운전 방조 혐의도 받았다. 더불어 같은날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직접 몰고 가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도 냈다.

이루는 1심에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검찰은 1심 결과에 불복, 항소심에서 징역 1년과 벌금 10만 원을 구형한 바 있다. 

1심에서는 집행유예 판결로 실형을 면했던 상황. 이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면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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