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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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라박, 19살 가장 시절 취중진담…천둥♥미미 앞 눈물 (조선의사랑꾼)

기사입력 2024.03.25 08:20 / 기사수정 2024.03.25 08:2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이 5월 결혼을 앞둔 '부부돌' 천둥과 미미, 그리고 천둥의 두 누나 산다라박과 박두라미가 사상 최초로 가진 술자리 취중진담 현장을 공개한다.

25일 방송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아이돌 시월드' 입성기를 공개 중인 예비부부 천둥과 미미가 산다라박·박두라미가 두 시누이와 술자리에 마주앉는다. 

천둥의 둘째 누나 박두라미는 과거 산다라박이 필리핀에서 데뷔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언니가 옛날엔 몸이 더 약했는데 너무 바빠서 잠도 잘 못 자고"라고 입을 열었다. 

이에 산다라박은 "필리핀 활동 때는 1년간 잠을 못 잤지만, 그만둘 수 없으니까 그냥 버틴 거지"라고 애써 덤덤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박두라미는 "가장으로서 너무 그런 책임감이 많아서"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19살 나이에 가장으로서 활동해야 했던 산다라박의 이야기에 천둥과 미미도 같이 숙연해졌다. 

미미는 산다라박을 향해 "오빠에게도 많이 들었다. 그때마다 오빠가 큰누나 짐을 내가 덜어줘야 한다고"라며 천둥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결국 산다라박도 찡한 마음에 울먹이기 시작했고, 미미 또한 공감의 눈물을 흘리며 첫 4인 술자리는 눈물바다가 됐다.

'조선의 사랑꾼'은 2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 TV조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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