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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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총점 107점으로 1주 차 1위 등극 (PWS 1)

기사입력 2024.03.24 23:08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이 'PWS 1' 1주 차 1위에 올랐다.

24일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대회 '2024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 1'의 1주 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오늘의 마지막 매치(1주 차 10매치)는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첫 자기장부터 탈락팀이 나온 이번 매치. 첫 탈락팀은 GNL이스포츠가 됐다.

이후 일레븐 이스포츠, 디플러스 기아, 광동프릭스 등이 뒤를 이어 탈락. 다섯 번째 자기장에는 절반 이상의 게임단이 전장을 이탈했다.

매치 TOP4는 일곱 번째 자기장에 결정됐다. 1주 차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 팀은 이스포츠 프롬, 이글아울스, 센티넬,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

경기는 매치 막바지까지 전력 손실이 없었던 이스포츠 프롬과 이글아울스의 2파전이 됐고, 이들 중 최후의 승자는 이스포츠 프롬이 됐다. 그리고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이 총점 107점으로 1주 차 1위가 됐다.

모든 경기를 마친 이후에는 1주 차 1위 팀 비욘드 스트라토스 게이밍의 주장 '대바' 이성도 선수(이하 BSG 대바 선수)와 2위 팀 이스포츠 프롬의 주장 '고나' 지현우 선수(이하 EFM 고나 선수)가 미디어 인터뷰에 참여했다.



BSG 대바 선수는 "1주 차 잘 마무리해서 좋다"라며 "더 노력해서 실수하지 않고 꾸준한 모습 보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EFM 고나 선수는 "(마지막 매치에 치킨을 먹었지만) 오늘 네 번째 매치까진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라며 "다음 주차에는 더 좋은 경기력 보이겠다"라고 다짐했다.

1주 차 경기력만 봤을 때, 이들이 우승 후보라고 판단할 만한 팀들은 어디일까. BSG 대바 선수는 광동프릭스, 다나와 이스포츠, 그리고 본인 팀을 꼽았다. EFM 고나 선수 역시 광동프릭스와 다나와 이스포츠를 우승 후보로 꼽았고, 마지막 우승 후보로는 본인 팀을 꼽았다. 두 선수 모두 광동프릭스 선수들의 개인기를 높게 평가했고, 다나와 이스포츠가 21킬 치킨을 먹은 매치에서 보여준 센스와 팀합 역시 대단했다고 평했다. 다만 본인들 역시 우승할 자신은 충분히 있다고.

BSG 대바 선수는 "우리도 프로 생활을 오래 했기에 노련미와 지식이 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EFM 고나 선수는 "우리 팀은 젊은 피 위주로 수혈이 된 팀이다"라며 "미진한 점을 보완하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젊은 피의 반란을 보여주겠다"라고 전했다.

언급한 우승 후보 중 최강팀으로 여기는 팀은 광동프릭스. BSG 대바 선수는 "슈퍼플레이가 가능한 선수들인 동시에 오래 함께 한 친구들이라 더 시너지가 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EFM 고나 선수는 "광동프릭스는 개개인이 움직이는 전차"라며 "교전력과 판단력 모두 국내 최상급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1주 차에 좋은 성적을 낸 2팀. 자체적으로 꼽는 MVP는 누구일까. 이 질문에 BSG 대바 선수는 막내인 '이엔드' 노태영 선수를 꼽았다. 막내지만 기죽지 않고 형들에게 의견을 잘 주기 때문. 그리고 EFM 고나 선수는 오더에도 도움을 주고 샷 능력도 훌륭하다며 '오르카' 이장원 선수를 꼽았다.

2팀의 올해 목표는 'PGC'로 대표되는 상위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 BSG 대바 선수는 "자만하지 않고 서로 으쌰으쌰하면 좋은 성적 낼 것 같다"라고 자신했고, 고나 선수는 "(시즌 전엔) 'PGC'가 먼 목표로 느껴졌는데, 이미 'PGC' 포인트를 먹어 이젠 먼 미래가 아니라 생각한다"라며 "창단 첫해 PGC 진출팀이 되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두 선수는 팬들을 향한 인사를 전했다. BSG 대바 선수는 "응원해 주신 분들을 위해 꾸준한 모습 보이고 재밌는 경기 펼치겠다"라고 말했고, EFM 고나 선수는 "팬분들이 만족할 만한 경기력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경기는 매 경기일 오후 7시에 시작하며, 온라인 중계는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유튜브, 아프리카TV, 치지직, 틱톡, 네이버 이스포츠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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