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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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김지원, 더 예뻐진 이유…"재벌 수업 받고 1년동안 중식 끊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19 22:1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지원이 작품을 향한 열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9일 김지원은 웹예능 '살롱드립'에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주역 김수현, 박성훈과 함께 게스트로 등장했다.

김지원은 현재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김수현, 박성훈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별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김지원은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 이후 11년 만의 부자 역할을 맡게 됐다.

해당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15%까지 기록하며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박지은 작가의 전작 '사랑의 불시착'보다 빠른 흥행 추이를 보이고 있다. 김지원은 홍해인 역할을 맡으며 고급스럽고 쿨한 성격을 보이며 열연 중이다. 특히 더욱 아름다워진 외모로 시청자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러한 배경에는 연기를 향한 김지원의 열정, 노력이 있었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다양한 옷도 많이 있고 외적으로 보여줘야 하는 부분이 있어서 1년 정도 관리를 했다"며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이어 "식단도 열심히 했고, 헤비한 음식을 피했다. 1년 간 중식도 먹지 않았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지원은 "짜파게티도 먹지 않아서 촬영 끝나고 꼭 먹겠다는 의지로 사천 짜파게티를 사뒀다. 그런데 또 홍보 스케줄이 있어서 아직 얼굴을 써야 한다"라고 덧붙이며 고충을 전했다.




김지원은 앞서 제작발표회 당시에도 "재벌가에 관한 수업도 받고 스타일링에 신경을 많이 쓰려고 했다. 현장에서 스태프분들이 '퀸즈'답게 잘 꾸며 주셨다. 덜 춥고 덜 덥고 안락한 환경에서 촬영했다"며 역할에 임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어느덧 데뷔 14주년이 된 김지원, 작품과 캐릭터를 향한 열정에  그를 향한 대중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4회만에 15%를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 17일 국내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3.9%,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3%를 기록했고, 지난 13일 넷플릭스가 발표한 글로벌 TOP10 시리즈(비영어) 랭킹(3월 4일~3월 10일) 7위를 기록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채널 'TEO'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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