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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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안 하고 말지"…갑작스런 '하차' 결심, 무슨 일? (놀던언니2)

기사입력 2024.03.18 10:18 / 기사수정 2024.03.18 10:18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놀던언니' 멤버들이 통곡의 하드 트레이닝을 통해 초심 찾기에 나선다.  

19일 방송하는 채널S·E채널 '놀던언니2'에서는 채리나, 이지혜, 이영현, 아이비, 나르샤, 초아가 설레는 마음으로 첫 MT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하지만 알고 보니 초심 회복을 위한 지옥의 '멘탈 트레이닝'으로 드러나 언니들을 충격에 빠뜨린다.

더욱이 이들이 도착한 MT 장소는 유격 훈련장. 여기에 '강철부대' 최영재까지 현장에 자리해 긴장감을 조성한다. 

이날 최영재는 언니들을 집합시킨 뒤 "평소 운동은 하느냐?"라며 훈련의 서막을 연다.

그러나 이지혜는 "(평소에) 운동 안 합니다. 육아 합니다!"라고 당당히 답하고, 급기야 "여기서 모유를 준 경험은 저밖에 없습니다!"라며 TMI를 방출한다.

이에 질세라 '애둘맘' 이영현은 "저도 아기 도시락(?) 있습니다"라고 외친다. '예비맘' 채리나는 "저도 준비는 돼 있습니다!"라며 대환장 케미를 발산해 최영재의 깊은 한숨을 유발한다.



잠시 후 본격 훈련에 돌입한 언니들은 PT 체조에 이어, 2kg 모래주머니를 차고 산악 구보까지 한다.

또한, 인간이 가장 공포를 느끼는 10m 상공에서 8개의 고공 코스도 도전하는데, 고소공포증이 있는 이영현은 시작도 전에 눈물을 쏟는다.

하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은 이영현은 두 딸의 이름을 외치며 발을 뗀다. 특히 이영현과 같은 두 딸의 엄마인 이지혜는 "이거 아이들한테 꼭 보여줘. 엄마는 이 세상에 못 할 게 없다!"라고 오열해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든다.

마지막으로 언니들은 끝판왕인 화생방 훈련에도 도전한다. 그런데 이영현은 훈련 중 정화통이 잘 장착되지 않아 발을 동동 구르는 위기에 부딪힌다.

이지혜 역시 "'놀던언니' 안 하고 말지!"라며 하차까지 언급해 과연 MT 현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커진다.

'놀던언니'들의 지옥 훈련은 19일 오후 8시 40분 방송하는 '놀던언니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채널S, E채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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