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폰케이스' 떡밥 더 재밌네…흔적 수두룩 '해석 분분'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공개 연애를 시작해 화제인 가운데, 혜리가 남긴 떡밥들이 환승 연애 의혹을 계속 불지피고 있다. 

앞서 류준열, 한소희 목격담에서 불거진 열애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굴 당시 혜리가 남긴 단 세 글자 "재밌네"가 누리꾼들의 큰 관심을 불러모았던 바.

혜리가 무엇을 두고 재밌다고 한 의미인지, 함께 남긴 야자수 사진이 하와이인지 태국인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쏟아지면서 환성 연애 의혹이 점점 커졌다. 

혜리의 도발에 한소희는 발끈한 상태로 강아지가 칼을 든 사진과 함께 환승 연애 의혹에 선을 그으며 "저도 재미있네요"라 기싸움을 펼치기도. 

결국 한소희는 류준열과 열애 사실을 인정, 혜리에 대한 사과의 뜻을 남겼다. 



류준열 역시 한소희와 열애 사실을 밝히는 동시에 환승 연애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이들의 구구절절 해명에도 불구하고 환승 연애 의혹은 계속 가라앉지 않고 있다. 혜리가 남긴 '폰케이스' 떡밥 때문. 

현재 류준열과 혜리가 결별을 인정한 지난해 11월까지만 해도 두 사람이 나란히 사용하던 커플 폰케이스가 불씨가 되어 환승 연애 의혹이 더욱더 활활 타오르는 모양새다. 

혜리는 불과 3주전까지도 두 사람이 함께 착용하던 폰케이스를 사용한 흔적을 남겨둔 상황. 그의 개인 채널에는 해당 폰케이스가 담긴 사진이 수두룩하다. 




이를 바라보는 누리꾼들은 여러 의견을 내놓고 있다. 혜리가 류준열과 결별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이후로도 해당 폰케이스를 사용한 사진을 계속 올렸던 바.

누리꾼들은 "헤어지고도 커플 아이템 사용할 수 있다" "혜리가 좋아하는 아이템인가 보다" "아무 의미 없이 사용한 것 같다" 등의 해석으로 문제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해당 사진들로 인해 두 사람 사이 결별 시기가 알려진 바와 다르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로 인해 한소희와 류준열 사이 환승 연애 의혹에 무게가 실린 것. 

그런가 하면, 해당 휴대폰 케이스가 협찬이라는 의견도 존재했다. 협찬에 의해 혜리가 해당 휴대폰 케이스를 사용했다는 것. 




이처럼 여러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류준열과 한소희 공개 열애 시작부터 연일 시끄럽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측은 "악의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게시물들의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모욕과 인격권 침해에 법적 대리인을 통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