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9:28
연예

'최연소 성우' 이우리, 24세 사망 비보…"슬픔 숨기기 어려워"

기사입력 2024.03.16 19:28 / 기사수정 2024.03.16 19:2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성우 이우리가 지난 14일 사망했다. 향년 24세. 

고인은 지난 2021년 CJ ENM 성우극회(투니버스) 11기 전속 성우로 데뷔했다. 국내 남자 성우 최연소 합격 기록을 세워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입사 당시 나이는 만 21세다. 

지난 15일 동기 성우 이달래를 통해 고인의 사망 비보가 전해졌다. 그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투니버스 11기 소중한 막내 故 이우리 성우가 3월 14일 세상을 떠났음을 알린다"고 남겼다. 

이어 "갑작스럽고 안타까운 비보에 동료 성우 및 관계자 모두 슬픔을 숨기기가 어렵다. 유가족의 요청에 따라 평소 팬들을 아끼고 사랑하던 고인의 마지막 소식을 전한다"고 전했다.

덧붙여 "성우 이우리를 사랑하고 그의 연기를 기억해주는 모든 팬분들께 사랑하는 동기 우리가 그곳에서 평안히 영면할 수 있기를 함께 기도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한편 고인의 출연 작품으로는 '명탐정고난' '신비아파트' '짱구는 못말려'와 게임 '던전 앤 파이터' '원신' '쿠키런: 킹덤' 등이 있다. 

사진=투니버스 성우극회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