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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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쉬♥' 국가비, 임산부 고충 토로…"폐인 된 것 같아, 자신감 떨어져" (국가비)

기사입력 2024.03.15 19:20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국가비가 폐인이 된 것 같다고 고백했다. 

15일 유튜브채널 국가비에는 '임산부 몸에 대한 남편의 생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국가비, 조쉬 부부는 식사를 즐기며 국가비 몸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국가비는 "임신하고 나서 오는 신체변화들이 있다. 배 나오는거, 살 찌는거, 가슴 커지는 건 다 알고 있었는데 가장 난감한 게 가스가 너무 많이 찬다"라며 "가스를 못 참는다. 참으면 장이 꼬이고 배가 너무 아프다. 방귀를 참을 수 없어서 너무 난감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방귀가 약간만 나오는 것도 아니고 오토바이 부르릉 하는 것처럼 나온다. 가스를 배출하려고 잠에서 깨야할 정도다. 가끔은 너무 크게 나오니까 조쉬에게 너무 미안하다"라고 고백했다.

조쉬는 "밤에 너무 시끄러워졌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국가비는 "방귀를 안 튼 친구들 앞에서도 낄 수 밖에 없다"라며 임산부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국가비의 입덧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조쉬는 "입덧 할 때 진짜 미쳤다. 입덧이 그냥 뭘 더 먹고 싶어하는 건 줄 알았다. 근데 먹고 싶은거 말고 다른 음식을 먹으면 몸에서 거부했다. 아니면 다 토해내거나"라며 "좀 컨디션이 나아진다 싶어서 희망적으로 생각하다가 갑자기 3~4일 계속 아프고 진짜 너무 힘들었다. 거의 두 달 동안 그랬으니까"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아무도 이런 상황을 예상하고 준비하지 못했을 거다. 우린 임신이라는 여정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국가비는 "그래도 입덧이 좀 끝나가고 있는 것 같으니까 다행이다. 전에는 요리도 못했다. 조쉬는 차가운 음식만 먹어야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국가비는 "호르몬 탓인지 점점 내 모습이 못생겨 보인다. 너무 폐인 된 것 같아서 자신감이 떨어진다. 힘들다"라고 고백하기도. 

조쉬는 "임신한 너의 변화는 컨트롤 할 수가 없다. 하지만 여전히 아름답고 변한게 없다. 처음 너랑 결혼했을 때랑 같다"라고 말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국가비는 "내가 아플 때 조쉬의 모습에 여러번 감동 받았다. 내가 먹고 싶은 브랜드 과자 찾느라 시내 다 돌고, 내가 먹고 싶은거 사러 멀어도 같이 운전해서 가줬다"라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국가비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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