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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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9만원 김혜수 피규어 뭐길래…오픈하자마자 품절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14 08:2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최근 예약 판매 된 배우 김혜수의 '타짜' 정마담 피규어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혜수는 최근 자신의 채널에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김혜수의 영화 '타짜' 정마담 캐릭터를 그대로 만든 피규어로, 김혜수는 자신의 피규어와 함께 사진을 남기는 등의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이는 한 한국의 피규어 제조사에서 만든 피규어로, 해당 업체는 그간 할리우드 작품 속 캐릭터 피규어를 주로 만들어왔다. 앞서 배우 최민식이 연기한 영화 '올드보이' 오대수 캐릭터를 한국 작품 캐릭터 피규어로 처음 만든 바 있다. 정마담은 이 피규어 제조사가 만드는 두 번째 한국 작품 캐릭터다. 

김혜수가 해당 사진을 업로드하자 이미도는 "우리나라 최고의 여자 캐릭터"라며 박수를 보냈고, 김의성은 "어뜨케 저때보다 더 젊냐?"며 놀라워했다. 유선호는 "우와 선배님"이라는 댓글로 감탄을 하기도 했다. 



그로부터 하루 뒤, 이 피규어 예약 판매가 시작됐다. 판매 시작과 동시에 품절됐으며, 주문완료 후 취소가 불가능한 상품임에도 어마어마한 관심이 쏟아졌다. 

더욱이 이 피규어는 단 200개만 제작되며, 수령은 2025년 3분기에 가능하다. 판매가는 389만 원이었다. 

김혜수 피규어는 높은 싱크로율과 정교한 표현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혜수도 놀란 것은 마찬가지. 피규어 제작사인 JND 스튜디오가 공개한 영상에서 김혜수는 "제게 걸어올 것 같다. 너무 생동감 있다"면서 "영화 속 캐릭터를 애정하는 사람에게는 그 영화, 그 장면이 재현되는 매직 같은 느낌"이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사진 = 김혜수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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