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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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전' IP, '대항해시대 오리진' 속으로... 라인게임즈, 콜라보 콘텐츠 추가

기사입력 2024.03.13 20:04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국산 패키지 명작 '창세기전' IP(지식재산권)의 콘텐츠가 추가된다.

13일 라인게임즈는 '대항해시대 오리진'과 '창세기전' IP의 콜라보 소식을 전했다. ‘창세기전’은 깊이 있는 스토리에 힘입어 지난 1990년대 발매된 첫 번째 시리즈부터 최근 출시된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까지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콜라보로 ‘창세기전’의 인기 캐릭터 ‘이올린 팬드래건’이 신규 제독으로 추가된다. 이 외에도 ‘G.S’, ‘크로우’ 등 ‘창세기전’ 시리즈의 인기 캐릭터 9명이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신규 항해사로 등장한다.

특히 ‘창세기전’과 ‘창세기전2’의 주인공 ‘이올린 팬드래건’의 특별 시나리오 이벤트가 마련돼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S급 제독 ‘정화’를 추가했다. 전투에 특화된 명나라 관리 ‘정화’는 황제 영락제의 명령으로 아프리카까지 일곱 차례에 걸친 대장정을 실시한다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연대기와 회고록 플레이를 통해 다양한 보상 획득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S급 ‘잔 다르크’를 비롯해 A급 ‘이사벨라 데스테’, B급 ‘노라 에켈멘디트’, ‘잔 아세트’ 등 신규 항해사가 업데이트 됐다. ‘토벌’ 콘텐츠 플레이 시 보스와의 전투 결과를 기존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편의 시스템 ‘원격 토벌’도 추가됐다.

사진=라인게임즈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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