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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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옥주현까지…성유리, 남편 논란 속 핑클 친목ing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13 16:5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남편 논란 이후 사실상 활동을 중단하고 있는 가운데, 핑클 멤버들과의 친분을 이어가고 있다. 

성유리는 13일 자신의 계정에 하트 이모티콘과 함께 핑클 멤버 이진과 함께한 근황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성유리와 이진은 같은 표정과 포즈를 하며 쌍둥이 자매 못지 않은 비주얼을 과시했다. 핑클 활동 당시에도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던 두 사람의 만남에 "진율 얼마만이에요", "이 조합 아주 칭찬해", "유리 언니 표정 너무 밝아보여서 좋네", "언니들 미모가 반짝 반짝 눈이 부신다", "내 최애 조합 언니들"이라며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성유리는 지난 2017년 프로골퍼 겸 코치 안성현과 결혼해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안성현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가상화폐를 상장시켜준다는 명목으로 특정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논란이 불거진 후 성유리는 SNS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해 12월 재개했다. 당시 성유리는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전한 바 있다. 

성유리는 별다른 연예활동 없이 SNS로만 소통하고 있는 가운데, 핑클 멤버들이 꾸준히 성유리와 만남을 이어가거나 SNS에 댓글 등으로 소통하며 친분을 과시하고 있다. 



옥주현 역시 최근 성유리의 근황 사진에 "예쁜 울 막내"라고 애정 가득한 글을 남기기도 했으며, 성유리 또한 옥주현의 뮤지컬에 꾸준히 이진과 함께 관람을 하는 모습을 게재한 바 있다. 

이어 성유리는 자신의 쌍둥이 딸들과 함께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만남을 갖기도 했다. 성유리는 당시 이효리의 신곡 제목을 홍보하며  "후디에 반바지. 둥이들은 추워서 후디에 긴 바지"라고 덧붙이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핑클 멤버들은 1세대 걸그룹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뿐만 아니라 성유리 역시 가수 활동을 하지 않고 있지만 꾸준히 핑클 멤버들과 소통하며 친분을 다지고 있으며, 멤버들 또한 성유리의 논란과는 별개로 여전히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성유리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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