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김종국·하이라이트까지, 본업 천재들이 돌아왔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예능부터 연기활동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했던 가수들이 상반기 앨범을 연이어 발표하며 본업에 매진하고 있다. 

아스트로 차은우는 최근 첫 솔로앨범 'ENTITY(엔티티)'를 발매하고 가수로 돌아왔다. 특히 타이틀곡 'STAY(스테이)'를 통해 솔로가수로서 첫 발을 내디딘 그는 앨범 전곡 작사에 참여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보여줬다. 

'스테이'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하고 슬퍼하는 모두에게 건네는 위로의 가사는 그리운 것에 대한 감정을 표현한 곡으로, 그룹이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감성적인 솔로 가수 차은우를 보여주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차은우는 아스트로 내에서도 활발하게 개인 활동을 하고 있는 멤버 중 하나로, 앨범 준비와 동시에 새 드라마 '월더풀 월드' 첫 방송을 준비하는 등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열일을 이어갔다. 또한 단독 팬콘 ‘2024 Just One 10 Minute [Mystery Elevator]’(2024 저스트 원 텐 미닛 [미스테리 엘리베이터])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와 태국 등 아시아 국가를 순회하며 가수 차은우의 매력을 알렸다. 

이어 데뷔 15주년을 맞은 하이라이트는 지난 11일 미니 5집 'Switch On'(스위치 온)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이기광과 용준형은 한동안 배우로서 활동에 집중했고, 멤버들 역시 개인 활동에 중점을 뒀던 만큼 오랜만에 그룹 활동을 예고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타이틀곡 'BODY'(바디)는 발매 후 국내 음원 플랫폼 벅스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멜론 HOT100을 포함한 전 음원 차트를 순항 중이다. 

이기광은 최근 뜨거운 인기 속에 종영한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해 수석 셰프 백은호를 연기했다. 그는 베트남 포상휴가를 포기하고 하이라이트 컴백 활동에 매진하며 이후 그룹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SBS '런닝맨'과 유튜브 '짐종국'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종국은 2년 2개월만에 신곡을 발표하며 가수로 귀환한다. 발라드 가수로서 독보적인 음색과 '한 남자',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 '어제보다 오늘 더' 등 다양한히트곡을 가지고 있는 김종국은 오는 19일 신곡 '봄이 왔나 봐'를 발매하며 오랜만에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종국의 이번 신곡에는 '미안해', '고백'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아티스트 양다일과 '오늘은 가지마', '가수가 된 이유'를 작곡한 싱어송라이터 임세준이 참여하며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들과 김종국의 시너지가 어떨지도 기대를 모은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어라운드어스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