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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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발표' 강지영, '뉴스룸' 하차 인사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 [종합]

기사입력 2024.03.10 18:35 / 기사수정 2024.03.10 18:3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결혼을 발표한 강지영 JTBC 아나운서가 '뉴스룸'에서 하차 인사를 전했다.

2022년부터 '뉴스룸' 주말 단독 앵커로 활약한 강지영은 오늘(10일)까지 '뉴스룸' 진행을 맡았다.

이날 강지영 아나운서는 정치, 사회,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전했다. 이어 홍콩에서 미리 진행된 '골드핑거'의 유덕화, 양조위와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말미 날씨를 전한 강지영 아나운서는 "제가 주말 뉴스룸 앵커로 인사드리는 건 오늘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하며 진행석을 떠났다.

후임으로는 2016년부터 7년간 '뉴스룸'을 진행했던 안나경 아나운서가 복귀한다.



한편 강지영 아나운서는 4월 13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금융계 종사자로 알려졌으며, 약 2년 열애 후 결혼에 골인한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오는 4월, 따뜻한 봄을 닮은 사람과 결혼합니다"라고 알렸다.

강지영은 "변함없는 모습으로 저를 아껴주고 존중해 주는 사람이라,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걷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 따뜻한 시선으로 저희의 앞날을 축복해 주시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라며 당부했다.

강지영은 "제 거취와 관련해서는, 여태까지 그래왔듯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백 마디 말을 대신하겠다. 축하해 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고 밝혔다.

사진= JT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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