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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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선, ♥이봉원과 위기…"죽을 때까지 붙어 있어야 하나" (미선임파서블)[종합]

기사입력 2024.03.10 17:48 / 기사수정 2024.03.10 17:56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개그맨 박미선이 남편 이봉원과 리마인드 신혼여행을 떠났다.

7일 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 MISUN:IMPOSSIBLE'에는 '박미선 이봉원 리마인드 신혼여행 (feat. 다카마쓰, 쇼도시마), 썬킷리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박미선은 영문도 모른 채 일본으로 여행을 떠났고, 제작진이 준비한 남편 이봉원의 인형을 보더니 "뭐야, 짜증나게 아침부터"라고 진심으로 질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남편과의 여행이 버킷 리스트인 박미선을 위해 제작진이 준비한 이봉원 인형과의 리마인드 신혼여행이었다.

박미선은 이봉원 인형을 질색하던 것도 잠시 앞에 두고 밥을 먹었고, "바람 부는 데 나오라고 해서 이 표정일 것 같아"라고 이봉원을 수시로 떠올리며 성대모사를 하기도 했다.



배를 타고 '엔젤로드'에 도착한 박미선은 "연인이나 부부가 같이 손을 잡고 걸으면 평생 헤어지지 않는다는 얘기가 있더라"고 소개하더니 그는 인형을 힐끔 보고 "싫어하는데?"라고 본인의 속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박미선은 이봉원 인형과 길을 따라가며 "인생 뭐 있어? 죽을 때까지 같이 붙어 있어야 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체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서 남편과의 소원을 질문하는 제작진에 박미선은 "둘 다 건강하길. 안 아팠으면 좋겠다. 아프면 감당 못 할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미선임파서블 MISUN:IMPOSSIBLE'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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