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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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캐니언' 김건부, "2라운드 남은 경기 모두 승리하겠다" [인터뷰]

기사입력 2024.03.10 10:10

임재형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젠지의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가 2라운드 전승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젠지는 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2라운드 T1과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젠지는 가장 먼저 13승(1패, 득실 +22)을 달성하면서 정규 시즌 1위 가능성을 매우 높였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 나선 '캐니언' 김건부는 이번 T1전 완승의 비결로 '컨디션 관리'를 꼽았다. 김건부는 "중요한 경기라서 컨디션 관리를 위해 노력했다"며 "사실 2-0 완승은 예상하지 못했다. 깔끔하게 승리해 만족한다"고 전했다.

1세트에서 젠지는 T1이 선택한 탑 제이스, 미드 르블랑을 상대로 크산테, 코르키를 선택해 후반 힘을 더했다. 김건부는 렐로 완벽한 활약을 펼치면서 POG(Player of the Game)에 선정됐다. 김건부는 밴픽에 대해 "제우스는 어느정도 버프 이후 등장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르블랑은 생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T1전을 깔끔하게 마무리한 젠지는 정규시즌 1위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게 됐다. 김건부는 "2라운드 남은 경기 꼭 모두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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